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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7 12:47
열심히 일하는 당신...
 글쓴이 : 하얀유혹
조회 : 426  

"커피 한잔 하세요..^^
자판기커피 300원짜리 마시고 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맛없어요...>.<

앗```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ㅋ



< 물방울 닮은 >

 

창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여전 하구나

한잔의 커피 따사로운 햇빛

한가하게 걷고있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꼭 내 기분 탓은 아닌것 같아

옛날에도 아주 먼 옛날에도

지금 같은 풍경을 본것만 같아

그래 그때 넌 내 앞에 있었어

고웁게 따은 머리카락에 새하얀 피부

아이보리 레이스 달린 민소매티

타이트한 청바지가 너무 잘 어울렸던

굽높은 노오란 스틸레토힐의 반짝거림

그때 난 무슨 생각 했을까

그때 난 무슨 말을 했을까

서서히 굳어가는 너의 하얀 얼굴

슬프게 흔들리는 너의 까만 눈망울

날카롭게 스치는 기억 하나

아 그래 물방울

격하게 흔들리던 너의 모습 속에도

갸날프게 떨고 있는 너의 붉은 입술에도

나의 시선을 잡아 끌던 그 작은 물방울

시간은 흐르고 또 그렇게 흐르고

물방울 닮은 순수하고 애틋한 널 닮은

내 작은 눈물 한방울도 흐르고 또 그렇게 흐르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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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포 12-06-07 12:48
   
자판기 커피는 쭈~욱 마셔야 됨...중간에 고급커피 마시면

자판기커피 못 마시는데~ ㅎㅎㅎ
♡레이나♡ 12-06-07 12:49
   
커피는 역시 자판기임~! 아잉
하얀유혹 12-06-07 12:53
   
아```으......커피맛이 쓰고...달고...아~~~으.....ㅠㅠ
커피and티 12-06-07 12:57
   
커피앤티란 이름으로 살아온 후 커라는 글씨만 봐도 쫑긋...

오늘 가사 근래 제일 마음이 가네요. 감사

자판기 커피  잘 하는데 알아요 무려 200원 ㅎ
하얀유혹 12-06-07 12:59
   
"커피and티"님 하이요..^^

언젠가 꼭 한번은 "커피and티"님이 타주시는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꿈을 가진 일인....^^
     
커피and티 12-06-07 13:01
   
커피는 *심모카골* 믹스 밖에 탈줄 몰라요. 저라고 생각하시고 타 드세요 ㅎㅎㅎ
          
하얀유혹 12-06-07 13:06
   
"싫어~요.!!!

"커피and티"님 마음이 정 그러하시다면....
아이유가 타주는 커피라 생각하고 마셔야징...ㅋㅋㅋㅋ
               
커피and티 12-06-07 13:08
   
굿굿.... 저는 믹스 만 번은 타 본 하정우 ^^
                    
하얀유혹 12-06-07 13:12
   
크어~억````졋다....OTL
몰락인생 12-06-07 12:59
   
회사에 자판기 찾으러 가려면 무려 7개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ㅜㅜ 그래서 그런지 여직원들이 커피믹스 한통 사주고 갔어요 ㅡㅡㅋ
     
하얀유혹 12-06-07 13:02
   
크어~억`````슬프네요.....여직원이 직접 타주는 커피를 상상했는데....커피믹스 한통 던져주고 가다니...ㅋ
          
몰락인생 12-06-07 13:15
   
회사에 제책상이 두개 있는데 한곳은 저혼자만 쓰는곳이라 ㅋㅋ 커피타줄 여직원도 없어요 ㅋㅋ
               
하얀유혹 12-06-07 13:18
   
에궁......꼭!!! 돈 많이 버셔서 여비서가 타주는 커피한잔 만킥하세요..^^

"사장님 커피한잔 드시고 하세요."
우~웃```생각만해도....행복하다....ㅋ
               
커피and티 12-06-07 13:18
   
-_- 아 시비 걸고 싶다. 여직원이 커피머신도 아니고

자...잡게로 갈까요?
                    
하얀유혹 12-06-07 13:20
   
대신 그 여직원 연봉 1억 줍니다...저는요.^^
                         
몰락인생 12-06-07 13:22
   
전 그1억으로 커피머신 좋은거 사서 혼자서 먹고 싶은 커피 만들어 먹고 싶네요 ㅋㅋ
                         
RedOranG 12-06-07 13:22
   
ㅡ.ㅡ;;; 아니 아무리 그래도 돈이면 다 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제가 타 드리면 안될까요??
군대 있을때 선임들이 절 참 귀여워했는데~ ㅎㅎ
                         
흰여울 12-06-07 13:45
   
정말요?

전 이래저래 안되겠지만...ㅠㅠ
(농이에요)
하얀유혹 12-06-07 13:23
   
몰락인생님 금방 부자 되시겠어요...알뜰 하시다...ㅋ
하얀유혹 12-06-07 13:25
   
오랜지님은 성전환 하시고 오시면 채용할깨요....ㅋㅋㅋ
     
몰락인생 12-06-07 13:26
   
형은 뭘해도 형입니다 ㅜㅜ
          
RedOranG 12-06-07 13:28
   
한번 형은 영원히 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6-07 13:28
   
ㅎㄷㄷ;;;
     
흰여울 12-06-07 13:46
   
ㄷㄷㄷㄷ
하얀유혹 12-06-07 14:11
   
아```그리고 커피는 남자여자 서로서로 타주면 직장내에서 동료애가 더 생길꺼에요...여자만 커피 타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가지고 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ㅋ
     
흰여울 12-06-07 14:13
   
ㅎ^^ㅎ
     
커피and티 12-06-07 14:18
   
쓰담쓰담 바른 어린이군요!!!
모라고라 12-06-07 14:26
   
사주센~ ㅋㅋㅋ
도영이 12-06-07 14:36
   
28은 싫엉~~
29~~!!
현금 12-06-07 14:46
   
열심히 공부하는 나...
     
네스카 12-06-07 14:47
   
一生懸命勉強して民事高校に行かなくては w‥‥(*・ω・)b
          
현금 12-06-07 15:02
   
안가면 뭐ㅋ
               
네스카 12-06-07 15:06
   
お叱りを聞くよ w
私と一緒に行こう
一生懸命勉強していろ ‥ ·ъ(`ー゜)
                    
레스폴 12-06-07 15:20
   
勉強もいいけど、今日は蒸し暑いから一休みしなくちゃ( ̄▽ ̄)
                         
네스카 12-06-07 15:29
   
ひたすら勉強 (*´∩`*)
                         
네스카 12-06-07 15:36
   
헉, 레스폴님이다!
               
네스카 12-06-07 15:10
   
언제 레벨이 29가... 하아, 따라가려면 멀었군
어리별이 12-06-07 15:38
   
하얀유혹님 시를 볼때마다.........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머리가 다 맑아지네요....

엉큼한 말씀을 가끔 잘하시지만.. 아무래도 하얀유혹님은 하얀천사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얀유혹 12-06-07 15:46
   
하......하얀천사.......크어~억`````````
말로써 저를 죽이실려고 하다니 어리별이님은 진정한 "칭찬킬러"이십니다...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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