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갑자기 대화를 걸어서 쓸데없는 말 하는데 ..
뭐 한두번이야 웃으면서 대꾸해주겠는데 쩝;; 뭔가 괜히 동생 친구다보니 무시하기도 뭐하고 좀 신경써주려고 단어 선택하다보니 대화가 5분 넘어가니까 슬슬 피곤해짐...
그래서 대충 마무리 짓고 겜하러 간다고 변명하고 페북 껐네요 -_-;;;
음.... 막상 그러고 나오고나니 초큼 미안하기도... ㄷㄷ..
애들이랑 대화하는건 어딘지 모르게 좀 불편하네요.. 동갑이나 연상은 안그런데..
음냐~~ 어쩐지 날이 갈수록 가생이 친게가 제 일기장이 되어가는 느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