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워크 엠파이어가 정말 뛰어난게 인물 캐릭터 하나하나를 정말 잘 묘사 했다는 것인데요
지미도 좋았지만 그 보다 더 제 맘에 남았던 캐릭터는 해로우 였습니다.
1차 세계 대전으로 얼굴 앞면 반쪽이 총알이던가 폭탄에 날아간 해로우
자신의 얼굴이 싫어 전쟁이 끝나도 가족한테도 못가고 결국은
xx을 시도 하려다가 실패하고 우연히 제대 군인 정신과에서
전쟁 악몽을 꾸는 지미를 만나
전우애로서 지미와 친구가 되어 버린 해로우
지미가 말합니다 " 전우여 아직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어 "
해로우가 대답합니다 " 그런거지 ? "
그리하여 해로우는 1차 세계 대전이 아닌 마피아 라는 또 다른 전쟁터에 뛰어듭니다.
냉혹한 킬러가 되면서 자신의 삶의 동기 부여를 하는데요
참 어떻게 표현 할수 없는 이해가면서도 이해 안되고 슬프고 독특한 캐릭입니다.
그래서 여운이 많이 남는 캐릭터임..
아무튼 드뎌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 5 가 다음주에 시작합니다 !!
기대 되네여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