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 선물 사주는 날..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면 조카들 선물 사주러 나오곤 했는데..누나는 선물은 무슨 선물이냐며 내복 사달라고함
그래서 매년 내복+장난감을 사주곤 했는데..올해도 어김없이 두 계집아이들의 내복 사들고 장갑에 장난감에..
큰 애가 제법 커져서 요구사항이 디테일 해지고 있음. 케잌 사들고 오라고해서 케잌사왔더니 노래를 불러주더이다.
어렸을땐 크리스마스 이브날엔 정 할거 없으면 친구들이랑 모여 술이라도 먹곤했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고..일찍 집으로 피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