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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20:31
덩케르크 보고 왔어요 ^^
 글쓴이 : 뿡뿡이
조회 : 1,290  

그간 예고편을 봤던 저로썬 예상과 달리 많이 밋밋?한 느낌이더군요.


그럼에도

2시간 내내 음악소리에 쫄아 조마조마 보았던 건....뭘까요ㅎ  (쫄보여서 그런가 봄)

놀란 감독의 그간 스타일을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전 좋았습니다. 


배들이 침몰하는 게 자주 나오는데.. 자꾸 그 사고와 겹쳐서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담담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다큐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 울리는 감정이 있었어요.

8월에 볼 영화들이 수두룩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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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스테판 17-07-21 20:35
   
구조를 기다리는 군인들의 해변에서의 한 주 군인들의 탈출을 도우려는 민간 선박의 바다에서의 하루 적기와 싸

우는 전투기 조종사의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 교차 ㄷㄷㄷ

놀란 아저씨 미장센은 ㄷㄷㄷ

저도 일요일에 여자친구랑 볼려고 하는데

군함도 개봉 하면 군함도 볼꺼고 ㅋㅋㅋ
     
뿡뿡이 17-07-21 20:40
   
네...그 시간 교차 편집은...멋지더라구요. 

한스 짐머의 음악은 때때로 장면을 압도해 버리더군요.
          
커리스테판 17-07-21 20:42
   
놀란 감독은 후덜덜 ㄷㄷㄷ

한국 영화도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장산범도 한번 보고 싶군요 ㅋㅋㅋ
뿡뿡이 17-07-21 20:49
   
택시운전사는 꼭 볼꺼구요.  군함도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커리스테판 17-07-21 20:53
   
송강호 ㄷㄷㄷ

기준아 (의형제 대사)

개인적으로 몇년안에 최민식 송강호 둘이 같이 신세계 같은 느와르 영화 하나 찍는거 보고 싶군요

대한민국에서 연기력 1위 2위들 ㄷㄷㄷ
컬링 17-07-21 22:52
   
막~ 재밌고 이런건 아닌데... 시선을 떼기 힘든 몰입감?이 있더군요. 그리고 보통의 전쟁영화완 달리 전쟁이 정말 싫어지게 느껴지더군요. 놀란 감독 말대로 현장에 있는거 같아서 그런지 전쟁에 대한 거부감이 확 늘었습니다.
     
뿡뿡이 17-07-22 10:03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에 젊은이들이 왜 희생되어야 하나"
전에 본 드라마 대사를 듣게 되니 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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