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08-13 10:45
혹시 귀신 보신분 있나요?
 글쓴이 : 커리스테판
조회 : 589  

여름이라서 그런지 귀신이나 공포 이야기 듣고 싶은데

혹시 회원님 중에서 귀신 보신분들 있나요? 있으시면 썰 좀 풀어주세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염둥이 서준이 ㅎㅎ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이1004 17-08-13 11:07
   
가장 공포 스러웟던적은 군대시절때 탄약고 스는데 내가 선임근무라 안에서 쪼그려 안자서 자는데 거기에서 가위 눌려버림 개무서움..
     
커리스테판 17-08-13 11:15
   
군대 귀신썰은 부대마다 다들 있음 ㅋㅋㅋㅋㅋㅋ

선임중 한명이 무기고에서 귀신 봤다는데 ㄷㄷㄷ
뚱쓰뚱쓰 17-08-13 11:07
   
뭐...귀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요...8살때 물에 빠져 죽을뻔한날 밤에 뭔가를 보긴 봤네요..여름이었는데 저는 시골살았구요....서울에서 친척들이 놀려와서 강가로 철렵이란걸 갔습니다...먹을것이랑 고기 바리바리 싸들고 강가가서 잘먹고 다들 낮잠도 주무시고 했는데...저는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축구공이랑 얌채공이라고 탱탱잘튀는 공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요....시골 강에 보면 보라고 소형땜처럼 물길 막아놓는게 있는게 그 쪽 아래로 얌채공이 가서..제가 그걸 가지러 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뻔 했습니다...보 아래는 모래가 곱다보니 아마 모래채취를 했나본지...제가 물에 빠져 죽을뻔 했는데요..아버지도 저를 구하러 들어오셨다가...계속 보아래로 끌려들어가 같이 죽을뻔 했네요...다행이 아버지가 저를 밀어내시고 아버지도 겨우겨우 나오셨는데....할아버지가 놀랬을거라고...한약에 우황청심환에...약을 엄청 먹이 셨구요...그날 밤이었는데...제가 엄마옆에서 자다가 잠깐 깻는데요..장농 앞에 뭔가 새하얗고 사람형상인게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저는 놀래서 엄마를 깨웠는데 엄마도 잠결에 보시고 아무것도 없어 그냥 어서 자 하면서 저를 끓어안아주셨구요..저는 무서워서 그냥 눈꼭감고 엄마품에 안겨서 잠들었네요...다음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어머니는 아무것도 못보셨다고..전 아직도 그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장농위치 그 형상이 있던 위치...장농손잡이에 달려있던 장식까지도요..
     
커리스테판 17-08-13 11:16
   
오래간만에 듣는군요 얌체공 (탱탱볼) ㄷㄷㄷ

그나저나 정말 큰일날뻔 하셨군요 ㄷㄷㄷ
고소리 17-08-13 17:31
   
집사람하고 대판 싸우고
이혼하네 마네...
집어 던지고 난리가 났었음
와이프는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 버리고
밤에 혼자 자는데
새벽에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떠 보니
귀신이 내 얼굴 앞에 훅~~~~~~~~~~~
     
커리스테판 17-08-13 17:44
   
이혼은 안하셨죠 저는 어릴때 집안이 이혼해서..
          
고소리 17-08-13 18:09
   
아~네  이혼은 아직

귀신 본지가 20년 가까이 되네요~~^^
그 이후로는 귀신이 안보이네요

집사람한테 의탁하고 기생하고 있습니다.
편해요
               
커리스테판 17-08-13 18:18
   
헐 20년전 이시면 고소리님 연배가 ㄷㄷㄷ

이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가정을 지키는게 최고죠 허허

갑자기 분위기가 다큐 사람이 좋다 분위기군요 ㄷㄷㄷ
둘사랑 17-08-13 18:13
   
처녀 귀신 전혀 안 무섭고 예쁘더라. (대충 40년 전 이야기고 믿지마시고 주작으로 들어주세요)
밤에 혼자자고 있었다
첫째날은 이상한 기분이 느껴져서 비몽사몽 일어났다. 발 아래 쪽에 흐미하게 보여지만 처녀가 앉아 있었다.
단지 이쁘다는 느낌 들었고 자세한 얼굴은 안 보였다. 보자마자 귀신은 일어나서 나가버렸다. 꿈 꾸는 는것 같았고 그냥 안아보고 싶은 느낌들면서 잠 들었다. 아침에 기억이 났다. 꿈 인지 현실인지 구별 할 수 없었다.
둘째날은 밤 12시쯤 이상한 좋은 기분으로 저절로 눈을 떠보니, 옆에 이쁜 여자가 속 옷만 입고 같이 자고 있더라. 안아보고 싶어서 당연히 안아보고 같이 저절로 거사를 치루었다. 처녀는 신음소리 없고. 느낌으로 처녀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다. 그냥 같이 즐기는구나 생각 들었다. 기분이 엄청 좋았다. 지금도 그 기분 못 잊고 있다.
세째날은 몇 일 이후 다시 나타난다. 당연히 다시 안아보고 싶고 다시 한번 더 하자고 했다.
갑짜기 돌변하여 엄청 무서움 느낌 들었고 화내면서 사라졌다. 그 짧은 시간에 "앞으로 안 온다는 느낌과내가 잘못한것 없다. 자주 오라고 했다. 자세히 얼굴 좀 보여 달라고 했다"느낌으로 서로 말했다.
그 다음 날 일어나자 마자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다시 할머니에게 사실되로 말씀드렸다.
할머니가 오셨고. 이것 저것 물어 보셨다. 진심으로 처녀귀신을 좋아 한것이 잘 했다고 하셨다. 주역책과 주먹으로 계산하시더니 우리 식구 모두 큰 일 날 뻔 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할머니가 간단하게 전성스럽고 음식 마련하고 기도 하셨다,( 이제는  나의 모든 궁금 한 점 풀렸다), 서로 말 한 내용은 1.손주 며느리으로 받아 드린다고 하셨다고 한다. 내가 죽으면 손주 며느리가 2명 이다 2. 힘 안들고 편안하고 덕을 쌓 도록 한다. ( 덕을 쌓야어야만 그 여자랑 만날수 있다고 함- 나도 잘 못하면 서로 보복하는 귀신이 돤다고 함) 3. 부자로 잘 사는것 것까지 절대로 양보 못한다고 한다. 4. 처녀 귀신 가문과 우리집 가문은 친한 친구사이였고, 조상님들이 술 마시며서 후손들 결혼 약속했다고 한다.  그때 난 태어나지 안했고. 그여자는 7살이였다고 한다. 처녀귀신은 약속 할 때 옆에 있었다한다. 그리고 우리 가문이 처녀귀신집에게 잘못 한 일 했다고 한다. 그래서 24살 때 죽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 당시 결혼 적령기 16 살 때에 약속한 한 날 나타난 것라고 한다.
4번째 만나는데 닦 한마디만 하고 사라였다. "넌 나랑 살아야 해. 기달린다" 전혀  안 무섭지만 좋은 기분은 아니것 같고 뚜렸한 느낌이였다. 얼굴은 기억 안나지만 보면 지금이라도 확실히 알 수 있겠다
그 다음 날 할머니가 말씀 하셨다. 이제 큰 일 없고 다 잘 될 것다.
추후 할머니랑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며느리 2명이 엄청 싸울 것다. 니가 조금 힘들것다. 절대 누구편 들지 말고 도망가 있으면 된다.
할머니는 그 당시에는 다른 세계로 먼저 들어가서 못 도와준다. 다음 세계에 돌고 돌아서 그 처녀귀신아랑 부자로 산다.  통일은 언제되냐? 질문 했더니 , 세계가 한국이 중심이 되고 세계가 평안해지고 수십년 수백년동안 잘 살다가 정수(정화)되어 화평한 세계가 긴 시간 동안 유지 된다( 할머니 스승님이 말씀 해주셨다고 한다)
나는 기독교인데. 나랑 안 맞다고 했더니. 종교와는 아무 상관없다, 기독교에서 덕을 쌓아서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지면 된다. 지옥은 있어요? 여쭤보니 .죽으면  큰 부담되어 괴롭워서 지옥처럼 괴로움을 느낀다. 인간이 인간으로 못 태어나는 이유는 인간이 짐승 처럼 행동하면 짐승이 된다,
     
커리스테판 17-08-13 18:24
   
처녀귀신 ㄷㄷㄷ
Severus 17-08-13 19:51
   
전 귀신 좀 보고 싶은데 기가 너무 센가봐요... 보고싶어도 못보니...
     
커리스테판 17-08-13 20:03
   
ㅋㅋㅋ

예전에 티비에 의사가 나와서

귀신은 심신이 미약한 사람들이 본다고 한거 생각 나는군요

저는 기가 안세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예전 여자친구 보다 귀신을 더 보고 싶군요 ㅋㅋㅋ

제가 죽기전에 귀신 못 볼꺼 같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Severus 17-08-13 23:07
   
심신이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좋은거네요 ㅋㅋㅋ ㅠㅠ 뭐.. 귀신이 눈에 안보이는게 좋은거죠 그쵸..ㅠㅠ
               
커리스테판 17-08-13 23:15
   
껄껄 그렇죠 귀신은 안보이는게 좋죠 ㅎㅎ
갸라미 17-08-13 20:18
   
저도 못봄...

저도 기 안세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어디서 허약하다는 소리만 들어서 -ㅅ-

그런데 한번도 못봄. 그 흔한 가위한번 안눌림.
     
커리스테판 17-08-13 20:45
   
찌찌뽕!
헬로가생 17-08-13 20:55
   
본적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고...
무서워...
     
커리스테판 17-08-13 20:56
   
껄껄 솔직히 귀신 보다는 브록레스너 같은 떡대 좋은 인간이 더 무섭죠 ㄷㄷㄷ
     
대한사나이 17-08-13 23:08
   
가위는 한두번인가 눌려본거같은데 이하동문...
          
커리스테판 17-08-13 23:18
   
가위 눌리면 무서울꺼 같아요 ㄷㄷㄷ
대한사나이 17-08-13 23:08
   
어 형님 글이 올려지시나 봅니다 ㅎㅎㅎ
     
커리스테판 17-08-13 23:15
   
어제 원도우를 업데이트 했거든요 ^^
문풍백 17-08-14 17:59
   
최대한 안보는게 좋아요~

산사람들만의 영역이 있는 법이니^^

기가 허하지 않게 좋은거 많이 드세요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913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5032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992
8676 TV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하백의 신부' (9) 귀요미지훈 08-12 470
8675 '여시'라는 곳이 메갈 워마드 급은 아니죠????? (10) 샤를마뉴 08-12 921
8674 썸타는 것도 잘 안되네요 ㅜㅜ (3) 캬도만듀 08-12 670
8673 이제 군생활 60퍼 했네요 (+ 페이스북) (8) Ciki 08-12 1202
8672 주말에 할 것 없으신 분들을 위한 공짜 기차여행 (3) 스트릭랜드 08-12 374
8671 안녕하세요 (8) 나미 08-12 471
8670 과일이 참 달고 맛있습니다. (15) Severus 08-12 498
8669 혹시 귀신 보신분 있나요? (23) 커리스테판 08-13 590
8668 지칠 때 잠깐 보는 영상 (5) 귀요미지훈 08-13 424
8667 한국인의 이미지란? (34) Severus 08-13 1146
8666 Ørjan Nilsen feat. Rykka - The Hardest Part (1) abcd2014 08-13 279
8665 잡게에 군대 얘기가 나와서 (31) 귀요미지훈 08-13 634
8664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이란걸 만들었는데.... (15) 귀요미지훈 08-14 557
8663 드라마덕후 (12) Severus 08-14 471
8662 거짓말들 (23) 헬로가생 08-14 476
8661 멋진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6) 돌아온드론 08-14 554
8660 케이팝에 빠지면 이렇게 되는군요. (25) 귀요미지훈 08-15 1394
8659 비와서 태극기는 내걸지 않았지만 대신에 (14) 대한사나이 08-15 434
8658 닥터후의 닥터는 의사가 아닙니다... (13) Severus 08-15 616
8657 처녀귀신과 사귈 수 있으신 분? (22) 헬로가생 08-16 2094
8656 간만에 볼만한 드라마 발견 ㅋㅋ (12) 이렴 08-16 868
8655 캥거루 고기가 궁금하시다면 (23) Severus 08-16 902
8654 오늘 친게에서 '태국 정글에 간 썰' 풀려고 했는데.... (21) 귀요미지훈 08-16 591
8653 와! 레벨2 됐네요!! (6) 한살의성인 08-17 494
8652 생각해보면 작년 여름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6) 샤를마뉴 08-17 532
 <  1751  1752  1753  1754  1755  1756  1757  1758  1759  1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