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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1 23:32
인공지능 이거 어디 파는데 없나요?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653  

칩이면 몸에 심든지, 알약이면 하나 먹든지 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오늘 간절하게 드네요.


영어공부, 태국어공부 아우~ 힘들어 죽겠네요. 이태리어 공부는 아예 손놓고 있네요.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중허지 이것저것 건드려서 어설프게 하는건 아무짝에 쓸모 없을 거 같아서요.


인공지능만 있음 책, 영화, 드라마 등 걍 보고 듣기만 해도 쫙쫙~빨아 들여서 빅데이터로 외국어 마스터 할 수 있을 거 같은뎅...ㅋㅋㅋ


한국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영어 배울라고 쓰는 시간, 돈, 열정 등이 어마어마한데
영어권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으니, 비영어권 사람들과 비교하면 
적어도 인생의 몇 년은 벌고 들어가는 셈인거 같네요. 
야들은 우리가 영어 배우느라 들이는 엄청난 시간과 돈과 노력을 다른데 쓸 수 있으니...


태국어는 성조가 있어 음의 고저장단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처음에는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어지러운 글자 모양과 성조 때문에 이 언어는 도저히 배울 수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의외로 영어보다 훨~~씬 쉽습니다.ㅋㅋㅋㅋ (제 개인의견입니다만...)


태국어를 할줄 알면 라오스에서도 말이 통합니다. 태국도 지역별로 사투리가 있는데
라오스어는 태국어 사투리 정도로 서로 유사합니다. 

캄보디아와는 말이 안 통하는데 일부 표현이나 단어가 비슷한 건 있습니다.


여튼, 우리 조상님들이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하셨어야 하는데....

푸념 한 번 해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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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7-08-31 23:47
   
안박아도 됩니다.
조금만 지나면(근시일 내에) 동시 통역 핸드폰 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 가능할 정도 될 거에요.
서구권끼리는 빠를 거고... 같이 여력 보태 노력하면 더 빠를 건데,
기계 번역에서도 우리 나라는 좀 밀리는 편이라 그것도 좀 더 걸릴 거 같긴 한데.
요새 추세인 기계학습으론 백데이터 빨리 모으는 것도 관건, 시장이 큰 편에 속하지 않으니 메이저 업체의 중요도에서 밀리는 점 등이...
이게 나름 수익 창출도 가능할 거라, 급하면 직접 개발을 해보시는 것도 ㅎㅎ
     
귀요미지훈 17-08-31 23:57
   
직접 개발...ㅠ.ㅠ

컴맹 + 스맛폰맹인데...
          
미우 17-09-01 11:00
   
직접이 반드시 diy를 뜻하진 않습니다.
차를 한번 직접 만들어보지~라고 하면 기공 설계 차정 등을 배워 diy하는 것도 있겠지만
회사 차려 만들어 볼 수도 있는 거죠, 다 아시는 얘기 ㅎㅎ
촌팅이 17-08-31 23:52
   
귀요미지훈님 태국어와 이탈리아어 공부도 하시나요? 영어는 잘하시던데ㄷㄷ

영어 잘하시니 이탈리아어도 동사변형만 공부하시면 단어나 문장구조가 비슷해 금방 배우실거에요
     
귀요미지훈 17-09-01 00:07
   
좀 웃긴게...영어와 혼자 독학으로 배운 태국어 수준이 비슷합니다.

태국어는 영어에 비해 문장이나 표현 구조가 단순하고 동사변형도 단순하고(동사자체의 변형이 없음) 전치사, 관사도 단순하고...여튼 전반적으로 저한텐 영어보다 훨씬 쉽더라구요.

영어는 뭐...느낌상 끝이 없는거 같아여..ㅠ.ㅠ 쓰는 인구가 많아서인지 신조어나 약자들도
무지하게 빨리 생기고...

이태리어는 얼마전부터 관심이 생겼는데 깔짝 거리기만 하고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했어요..ㅎㅎ
샤를마뉴 17-09-01 08:58
   
혹시 태국에서 사업 같은 거 하시나요????

보면, 태국 여행도 자주 가시는 것 같고 태국에 대해 엄청 많이 아시는 것 같아서요 ㅎㅎ

태국어 들어 보면 진짜 도저히 저런 발음을 어떻게 내지 싶을 정도로 이질적이던데 ㄷㄷ

이태리어까지 공부하신다니.. 언어 쪽에 능력이 있으신가 봐요 ㅎㄷㄷ 능력자 귀요미지훈 님 ㅋㅋ
     
귀요미지훈 17-09-01 16:14
   
네..태국에 제 사업장이 몇 개 있어요. 최근엔 제가 한국에 들어와 있어서 관리는 현지인을 시키고 저는 가끔 가서 보고 그래요.

현지에서 태국인들과 십년 정도 부딪혀보고 태국말도 배우고, 호기심에서 태국역사 등도 좀 공부하다보니 태국 돌아가는 사정을 좀 알게 되더라구요.

최근엔 태국 북부지역 커피를 수입해서 국내에 유통시켜 볼까 하는데....쉽지 않을거 같네요. 식품 수입허가 절차가 까다롭기도 하고 국내 커피시장이 좀 고착화 되어 있어서요..태국 커피도 맛은 괜찮은데...허허 (--> 태국 정글에 간 썰....푼다고 했던게 이거와 연관ㅋㅋ)

언어에 재능은 없는데 영어는 미국유학/미국회사 직장생활 때문에, 태국어는 여행/사업때문에 시작 했구요.
이태리어는 걍 단순한 호기심에 한 번 해볼까...생각만 하고 있고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했어요..ㅎㅎ
헬로가생 17-09-05 22:00
   
저도 요즘 5개국어 동시에 공부하고 있는데 재밌더군요.
인공지능 있었으면 진짜 좋을듯...

이쁜 여자나 여배우랑 만났던 기억같은 인공지능 있었다면...
대한사나이 17-09-06 18:37
   
지훈님하고 가생님은 외국어능력치가 보통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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