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결혼식 피로연에서 친척분이 제게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냐고 묻길래전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뭘 알아야 답하죠 ㅋ 매형될 사람도 식장에서 첨 봤는데늦잠 늘어지게 자고 토욜이라 차 막힐거 뻔히 알면서도늦장 부리다 결혼식 시작 10분전에야 도착했더니 형이 다 알아서 해놨더군요.ㅋㅋㅋㅋ 저 보고 그냥 옆에 앉아 있기만 하라길래 가만히 앉아만 있었습니다.폐백할때도 서있다가 뷔페에서 밥 먹고 조용히 사라져줬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