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린 작업 하면서 영화 틀어놓고 했더니 진도가 팍팍 나가네요.
흥행성공 못한거 같은데 배우들 티켓파워가 약해서 그랬나 싶군요.
전 보면서 몇 번을 빵터졌는지.... 영화가 만화 같으면서 유쾌하네요.
박영규아저씨랑 러시아틱한 외국배우 두명이 화자로 나와서
중간중간 깨알 재미를 선사해주네요. 예전에 이런 형식의 외국영화를
봤었는데 기억은 안나고.... 암튼 기대 없이 봤는데 너무 재밋어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빈둥빈둥 그런 날 한 번 보세요.
전 이제 강희씨 나오는 미미문방구 보러 ㅋㅋ 일 하며 영화 틀어놓으니 시간 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