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교적 시원해진 잠자리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달게 잠에 들었어요.
근데 자다가 보니 잠결에 느껴지는 느낌이 내 주변에서 무언가가 부스럭 거리는 느낌 들더군요.
뭔가 오싹한 느낌에 일어나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무렵 갑자기 '찌르르르~'
하는 소리가 나는 것 아니겠어요? ㅇㅁㅇ;;;;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는데 깜짝놀라서 그런 건지 일어나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크리티컬.. ㅠㅠㅠ
게다가 아픈 걸 참고 스텐드를 켜보니 나를 오싹하게 만든 녀석은 바로 어디서 들어온 건지 모를
귀뚜라미 녀석..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이 녀석을 놓쳐버려 내가 잡을 수 없는 틈새로 들어가 버렸습뉘당;;;
덕분에 오늘도 집에서 귀뚜라미가 울고 있는데 도통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