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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8 12:36
자다가 생긴 일
 글쓴이 : 데스투도
조회 : 760  

 
 
요즘 비교적 시원해진 잠자리 조금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달게 잠에 들었어요.
 
근데 자다가 보니 잠결에 느껴지는 느낌이 내 주변에서 무언가가 부스럭 거리는 느낌 들더군요.
 
뭔가 오싹한 느낌에 일어나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무렵 갑자기 '찌르르르~'
 
하는 소리가 나는 것 아니겠어요? ㅇㅁㅇ;;;;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는데 깜짝놀라서 그런 건지 일어나면서 다리에 쥐가 나는 크리티컬.. ㅠㅠㅠ
 
게다가 아픈 걸 참고 스텐드를 켜보니 나를 오싹하게 만든 녀석은 바로 어디서 들어온 건지 모를
 
귀뚜라미 녀석..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이 녀석을 놓쳐버려 내가 잡을 수 없는 틈새로 들어가 버렸습뉘당;;;
 
덕분에 오늘도 집에서 귀뚜라미가 울고 있는데 도통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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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and티 13-08-28 12:38
   
으흑... 귀뚜라미보일러 속으로(죄성 ㅋㅋㅋ)

저 시골에서 지낼 때 청정공기 때문에 무당벌레가 그렇게 많았는데
잘 때 간질 간질해서 불켜 보면 다리에 무당벌레가 굿하더 있더군요

으윽
     
데스투도 13-08-28 12:41
   
무당벌레는 귀엽기라도 하죠.

전 그제 자는데 따끔해서 일어나보니 개미냥이 내 다리를 물고 씨익 웃고 있었뜸요 ㅠㅠㅠ
          
플로에 13-08-28 12:59
   
이야.... 개미의 미소까지도 간파하는 데스투도님의 시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스투도 13-08-28 13:11
   
♡레이나♡ 13-08-28 12:40
   
으 귀뚜라미 징그러...
     
데스투도 13-08-28 12:42
   
저두 어릴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먹으니 이상하게 벌래나 곤충종류가 징그럽게 느껴져요 ;;;;;
네임드 13-08-28 12:41
   
밑에 나오는 영상은 뭡니까? 잼있을거같은데요.
     
데스투도 13-08-28 12:44
   
글레디에이터 초반 부분이에요. 첨에 이 영화 봤을때 이 장면에 낚였었죠 ㅋ
이런류 영화 관심 있으시면 '켄투리온'과 '더 이글'이라는 영화 추천해요.
          
네임드 13-08-28 12:47
   
아 글레디에이터 중세전쟁씬은 봐도봐도 비슷해서
다른것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플로에 13-08-28 1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떡 일어났는데 하필 쥐가 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귀뚜라미 소리 경청하세요 ㅋㅋㅋ 자연의 소리~~~ 얼쑤~
근데 아마 저였다면, 나타나면 기겁하면서 바로 죽여버리겠지요..
잡아서 밖에 버려주면 좋은데.... 잡을 수가 없으니;;; ㄱ-
너무 높게 뛰어오르는 귀뚤귀뚤...
     
데스투도 13-08-28 12:50
   
부모님도 그 이야기 들으시곤 웃으셨어요ㅠㅠㅠ

처음 하루는 들어줄 만했는데 2일이 지나고 보니 옆에서 매미가 우는 것 처럼 느껴져서요.
퇴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도통 어디 숨었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소리만 들리니
좀.. (더 잡고 싶어지네욬ㅋㅋ)
     
오캐럿 13-08-28 13:03
   
근데 아마 저였다면, 나타나면 기겁하면서 바로 죽여버리겠지요..
잡아서 밖에 버려주면 좋은데.... 잡을 수가 없으니;;; ㄱ-
------------------------------------------------------
 컥!!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308/d61df6958a4a878b6717d681d2454b2c_1377594244.56.gif]
오캐럿 13-08-28 12:47
   
캬아~ 운치 좋겠슴요~ 가을 분위기를 방안에..ㅋㅋㅋ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 드는데..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Ex0s3fYNtic
     
플로에 13-08-28 12:49
   
아 노래 듣고 우울해져버렸어요........
아직 가을 아니에요 오캐럿님!!!!!!!!!
늦가을에나 듣자구요, 요런 노래는!!!
          
오캐럿 13-08-28 13:05
   
8월 7일 입추.. 입추가 버어얼~써~ 지났답니다~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308/d61df6958a4a878b6717d681d2454b2c_1377594624.19.gif]
     
데스투도 13-08-28 12:53
   
귀뚜라미가 찌를르 우는 달밤에~
전 왜인지 동요가 생각나네욬ㅋㅋ \
기분좋은 식사시간이 되셔요 오케럿님 ^^
          
오캐럿 13-08-28 13:06
   
전 왜인지 동요가 생각나네욬ㅋㅋ \
-----------------------------------
슬며시.. 한 방에 보내시는 ㅋㅋㅋㅋㅋ

즘심 냠냠 맛나게 드세요~ㅋ^^ㅋㅋ
위소보 13-08-28 12:53
   
어렸을 때는 메뚜기도 구워먹고 개구리도 구워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메뚜기든 개구리든 보기만 해도 징그럽고 소름끼침.
     
♡레이나♡ 13-08-28 12:54
   
대단하시다...
     
데스투도 13-08-28 12:57
   
헉... 하긴 저도 아파트 근처 공터에서 올챙이 잡고 사마귀 잡고 그랬죠.
지금 같으면 꿈도 못 꾸지만요 T^T
     
플로에 13-08-28 12:58
   
학습된 결과랄까요.
전 어제 다리 6개 달린 무당무당 무당이랑 놀았어요.
          
데스투도 13-08-28 13:04
   
헉.. 전 요즘 벌레에게 사랑받아 잠 못드는 하루가 이어지고 있어요 ;;;;
어제 아침에는 운동부족인 나나니벌님(추정)이 방충망 틈을 비집고 들어 오셔서
한바탕 운동을 함께 했답니다. T^T
얼향 13-08-28 12:58
   
바로 옆에서 울면, 소음이 엄청날 것 같은데요..
     
플로에 13-08-28 12:58
   
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
     
데스투도 13-08-28 13:01
   
이게 매미 저리가라 할 정도네요. 지금은 이녀석이 거실로 이동했는지 좀 멀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제법 소리가 크네요. ㅠㅠㅠ (-치토스 풍으로- 꼭~ 잡고 말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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