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12-11 21:49
살면서 당한 억울한일중에
 글쓴이 : 도제조
조회 : 291  

살면서 억울한것중 탑3안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중학교1학년때 500원삥뜯긴게 있거든요

갑자기 순진한저를 몰아서 500원을 뜯어갔는데

뭐 500원을 뜯긴게 억울한건 아닙니다

문제는 정말 일진같은애한테 뜯긴거면 열받는 수준에서 그쳤을텐데

이것들은 학기초에 애들이 어리둥절해있을때

괜히강한척 나대는 그런부류의 애들이라서

정말 싸움잘하는줄 알고 쫄아가지고...어휴

나중엔 싸움잘하는 애들한테 알랑대고 싸움좀한다는애는

지들끼리모여서 노는데 이건 걔네들 이름팔아서 약한애들 괴롭히고....

그런 찌질이한테 500원이나 뜯겼다는게 원통하고....

뭐 나중에 중3때 제가 총명한 두뇌(?)와 인기빨로

반장이되고 그자식의 실체를 알았을땐(둔해서 중3때 알음... 젠장)

참 제가 많이 갈궜죠..... 노는애들도 걔들이 일방적으로 붙었다고&문제키우기 싫다고 버리고

지금 와서 생각하니 불쌍하기도 하군요

그래도 걔들한테 당하거나 맞은 애들도 많고 저도 당한게 좀 있어서

죄책감은 없습니다





오늘 모 웹툰에 학원폭력얘기가 나와서 흑역사와 복수담을 읊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계 12-12-11 21:50
   
...엄.....(......) 근데 정말 삥뜯는다는게 있긴하는군요....정말 그런건 없어져야 해요..!!
     
도제조 12-12-11 22:00
   
그러게 말이예요... 에휴.....
축구19 12-12-11 22:02
   
살면서 삥뜯긴적없는 1인..ㅋㅋㅋ
     
도제조 12-12-11 22:04
   
저도 어디서 맞고 자란건 아닙니다!!ㅎㅎ
매튜벨라미 12-12-11 22:06
   
저는 중딩때 용산에 CD사러 갔다가 오락실에서 버츄어 스트라이커 축구게임하다가
세명정도한테 둘러쌓여서 난생처음 삥을 뜯겼슴돠
그래서 너무 빡쳐서 친구들 거의 20명정도 데리고 용산에 가서 그새키들을 이잡듯이 뒤졌지요
그래서 결국 찾아서 진짜 반죽도록 밟아놨음..


삥에 관한 억울했던일은 하나 있는데
친구중에 좀 막가파같은놈이 있었는데
8호선 수진역에서 갑자기 화장실에 누가 한명 들어가는 놈을 보더니
갑자기 삥뜯는다고 쫓아가더군요... (저는 그런걸 매우 싫어했음)... 그래도 얼떨결에 따라 들어갔는데..
근데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덫에 걸린것처럼 갑자기 우르르 오더니 다짜고짜 막 맞았음...;;;
우산들고 저항하다가 대각선 뒤에 있는 놈한테 눈탱이를 맞고 으악!하고 눈을 잡고 숙인 상태로 진짜 뒤지게 맞음 ㅠㅠ
결국 역으로 삥뜯기고 고놈들은 우산까지 가져가더군요
나와서 보니깐 몸에 발자국이 막 나있고 눈탱이는 밤탱이되고 눈알은 빨갛게 다치고...
밖에 나오니까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어서 완전 거지꼴이 되어서 집에 갔던 경험이......ㅠㅠㅠ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9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395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011
8576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영어 (29) algebra 09-13 292
8575 후아 누나는 뭐 이제.. (10) 화톳불 11-01 292
8574 영어 공부도 할겸 외국인들과 채팅 하는데.. (9) 숀오말리 12-31 292
8573 지는 이 정도로 껄떡 댔네유 (7) 아이유짱 03-17 292
8572 은행일 있어서 가는길에 치즈님이랑 잠시 통화 했는데 ㄷㄷㄷ (6) 숀오말리 03-25 292
8571 외신 "류현진, 커쇼 대신할 개막전 선발임을 증명했다" (3) 러키가이 03-29 292
8570 흠....이제야 저녁 밥을 먹어여 ㅋㅋ (15) 비오 02-24 291
8569 짤방달방님 댓글좀 달아주셈 ㅠㅠㅠ졸림 (13) 블루이글스 03-03 291
8568 사실 오늘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11) IceMan 04-25 291
8567 큼맘먹구 헤어스타일을 바꾸었네요 (22) 긔엽지영 05-04 291
8566 여기도 가보고싶음... (9) 삼촌왔따 05-05 291
8565 안돼요, 아놔짜증나님!!!! (10) 플로에 05-08 291
8564 오늘 먹은 음식 저도 하나 (5) 아키로드 05-09 291
8563 질문이 하나 있어요!! (12) 카르얀 05-27 291
8562 경기 끝났으니 다시 친게로.. (2) 만년삼 07-21 291
8561 푸딩님, 씨엘님 나쁘다는...ㅠㅠ (20) 흰여울 06-10 291
8560 꼴랑간지 님 웨이보 뭐 인증해야하나여? (21) 짤방달방 06-13 291
8559 안양에 모두들 놀러오세요~ (9) 카이첼 06-13 291
8558 오늘 활터에 다녀왔습니다. (19) R.A.B 06-25 291
8557 ㅠㅠ...아이두 끝났음.... (2) 현금 07-19 291
8556 신발의 안좋았던 기억이.. (7) 엘리크엠 07-26 291
8555 가생이가 어수선한관계로 전 이만..ㅋㅋㅋ (10) 축구19 07-27 291
8554 언제부터인가...천렵은 오염무서워서 못하게되고... (8) 삼촌왔따 07-27 291
8553 아...아아아아아아 내 1500..... (5) 현금 07-31 291
8552 오늘부터 8월 1일입니다. 새로운 달의 시작~~ (8) 필립J프라… 08-01 291
 <  1761  1762  1763  1764  1765  1766  1767  1768  1769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