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3-04-11 00:01
턱관절이 아파서 어제 병원을 다녀왔어요
 글쓴이 : 짤방달방
조회 : 763  

뜬금없이 아프더라고요;

근데 얼마 전에 그냥 입을 벌리고 움직이다가 관절에서 뚝!하는 소리가 난 후로 계속 아팠었는데 이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아픈 적이 없어서 그냥 놔뒀었어요. 이번엔 다르더라구요. 왜그리 아프던지;;

걱정 돼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4장 찍고 진찰 받는데 다행이 큰 문제는 아니라네요.

상악골이랑 하악골 이어지는 부분의 틈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좁은 편이래나. 그래서 아플 수 있다고 당분간 아픈 쪽으로 식사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네요. 진통제 조금 얻었고.

28살 밖에 안됐는데 왜 이렇게 여기저기가 문제가 생기는지 원..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커피and티 13-04-11 00:03
   
악관절 문제있는 사람 은근히 많아요. 나도 그 중 하나(아낫 퇴근하다 또 댓글 다네)
     
짤방달방 13-04-11 00:04
   
교정 때문에 좀 더 약해졌을 수 잇다는 말씀은 해 주시더라구요, 의사 선생님께서.
우리랑 13-04-11 00:03
   
양악하시면 턱관절 좋아진다고하던데...요
     
짤방달방 13-04-11 00:04
   
양악까진 뭐.. 교정이면 됐죠. 양악을 굳이 할 필요야;;
Ezest 13-04-11 00:04
   
음...저도 가끔 뚝뚝거리던데 걱정해봐야 하려나요 ㅋ;
     
짤방달방 13-04-11 00:05
   
아뇨 저는 이전에도 몇 번 뚝뚝 소리 난 적은 있는데 아픈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아팠는데 하루 이틀 아프다 말겠지 하는게 일주일 정도 가니까 겁나서 가봤던 거예요.ㅎㅎ
홍초 13-04-11 00:05
   
은근 병원 잘가는 언니! 몸건강관리 잘하고 조심해~

난 책읽으러 뿅!!!!!
     
짤방달방 13-04-11 00:06
   
뿅!! 즐독!!
오캐럿 13-04-11 00:09
   
사소하게 아픈 거에 어제처럼 민감하게 대처하시길 바람요.. 방치하다 큰 후회를 하심요.. 건강검진!!
     
짤방달방 13-04-11 00:09
   
건강검진 받긴 해야하는데 대장 내시경이 걱정이네요. 생리통 땜에 산부인과 가서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그 구린 기억;;
          
81mOP 13-04-11 00:12
   
대장내시경....
경험자들 이야기론 두번다시 하기싫다던....

전 그래서 회사 종합검진때 위내시경했었죠...ㅎㅎㅎ
               
짤방달방 13-04-11 00:13
   
정말 기분 드러워요. 필요에 의해 한거였지만 정말.. 문제는 필요해서 했는데 정작 결실(?)이 없었다죠. ㅠㅠ
                    
81mOP 13-04-11 0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해본사람들은 다들 그런 반응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캐럿 13-04-11 00:14
   
고통 없는 '수면 내시경' 있는 걸로 아는데.. 비용이 좀 들어가긴 할 겁니다..
               
짤방달방 13-04-11 00:15
   
아마 수면 내시경 하긴 해야겠죠. 대...대장 내시경은 어쩄거나 별로 내키진 않네요..ㅠㅠ
               
81mOP 13-04-11 00:18
   
전 위내시경 수면으로 했는데..
그 와중에 술마시는 꿈을 꿨었죠...불과 10여분 밖에 안걸리는 그 짧은 순간에...

나중에 간호사가 그러더군요...
다음엔 수면 내시경 하지 말라고...ㅜ.ㅜ
제가 술마시는 꿈은 꾸긴 했는데 그러니까..

'아.....그래서 그러셨군요'' 하더군요...
근데 무슨일이 있었는진 절대 안알려 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방달방 13-04-11 00:19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상상이 되는 듯 하면서도..ㅋㅋㅋㅋㅋㅋ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한데 간호사 분께서 영원히 봉인 하셨네요. 직장 동료분들과 안주 거리로 도마에 올리셨을 듯..ㅋㅋㅋㅋㅋ
                         
81mOP 13-04-11 0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궁금해 미치것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캐럿 13-04-11 00:24
   
수면중.. 격하게 간호사에게 술주정 or 간호사 희롱(ㅋㅋ)을.. 조심히 예상해 봄요..ㅋㅋㅋ
                         
81mOP 13-04-11 00:26
   
그런건 아니에요...
 친구넘 세넘이랑 술잔을 짠하고 부딪히면서 술마시는 꿈이었어요..
간호사를 희롱할 만한 그런 건 꿈에 없었어요...ㅋㅋㅋ


훔.....술잔 대신 다른걸 잡고 짠한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로드 13-04-11 00:21
   
이거슨 양악을 하기위한 일종의 밑밥이다...
     
짤방달방 13-04-11 00:21
   
양악을 왜 함요.. 교정만 3년 가까이 하면서도 힘들엇는데. 아직도 안 끝났어요..ㅋㅋ
exercisead 13-04-11 00:30
   
종.합.병.원 하이~!'ㅁ'/
     
exercisead 13-04-11 00:43
   
그거슨 악관절 장애증이라는 병명...
나역시 짤방찡이랑 비슷한 증상...-_ㅜ (흙~!)

스트레스성 or 외부의 강한 충격 이 바로 원인인데...

완치되기는 쉽지 않은 병이란...꽤 많은 사람이 이런 증세에 고통을 호소..(턱이 답답하고 통증 입벌릴때마다 딱딱소리..)

예전에 짤방찡이 마른 오징어 먹는다는 글 자주 올릴때 뭔가 불안하다 했는데... 이젠 오징어 끊으산... 오징어 같이 딱딱한 음식은 턱관절에 무리를 주니... 패스~!

초기 증세인것 같은데..지금부터 관리 들어가야함..나중엔 되게 고생하는 수가 있으니...

스트레스성 원인->악관절 장애증 발발-> 악관절의 불편함+아픔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악관절 장애증 심해짐...무한 반복 가능성 있으니...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턱 마사지(손 또는 얼음찜질)를 자주 해주고...마른오징어 같은 딱딱한 음식은 금지...

초기에 조심조심 잡아야함..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64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85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495
8526 미국은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ㅎㅎ (10) 팜므파탈 01-01 763
8525 덩크 1인칭 시점 (16) 매튜벨라미 01-12 763
8524 (6) 브리오니 02-21 763
8523 꼬마로 마음정화 (16) 장안유협 05-10 763
8522 이번엔 힙합종류 (13) 팜므파탈 05-17 763
8521 기대작 (13) 아키로드 06-16 763
8520 중부지방은 비가 막 내리는데 여기는.. (12) stabber 07-13 763
8519 금요일까지 버티면 9일간의 휴가가!!!!! (5) 매튜벨라미 07-14 763
8518 PC관련 질문... (4) 몽키헌터 07-31 763
8517 게임 때려치우고 (5) 홍초 08-01 763
8516 어디야~ 언제와~ (18) 커피and티 08-22 763
8515 밤참은 맛있군요 뱃살이문제지.... (6) 가생이닷껌 10-03 763
8514 오늘 복권이 대박이란 글을 보고 나도 했는데... (12) 우이잉 10-29 763
8513 고용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15) 뿡뿡이 01-06 763
8512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 된대요 (11) 짤방달방 01-14 763
8511 Good evening~ (11) 띠로리 06-12 763
8510 세상에서 가장 싱기한걸 보구왔어여 (87) 백미호 06-15 763
8509 레알 전 결혼 못할듯 (5) 매튜벨라미 08-12 763
8508 다시 복귀 ~ (9) 차인표인z 05-09 763
8507 성탄절 커플지옥 솔로천국!!! (13) 대한사나이 12-22 763
8506 이루마 -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 (Instrumental) (1) 가비야운 10-02 763
8505 그들 EP2 두뇌와 꿈 (미스테리 꽁트) (21) 진빠 07-17 763
8504 왕좌의 게임(등급:15세)-fine (18) 아이유짱 08-18 763
8503 불금은 삼겹살 ~~~ (25) 황룡 10-11 763
8502 정선에 살어리랏다! 풍류 넘치는 정선 여행 (9) 러키가이 11-02 763
 <  1761  1762  1763  1764  1765  1766  1767  1768  1769  1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