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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5 23:47
Ogrockzzi 넘 맛있다
 글쓴이 : 땐왜박멸우
조회 : 800  

엄니가 어디서 오그락지 얻어 왔는데 이거 완전 신비의 맛이네요...-_-

간장게장 쨉도 안됨...맵쌉한기 맛이 희안함...

운동 갔다 오자마자 밥 두그릇 순식간에 비벼먹고 널부러졌어요~

아직까지 맵쌉한 기운이 입안에 남아있어서 습~(들숨)하(날숨) 하다가 검은콩두유 마시며 중화 시키는중...

너무 맛있고 중독적이라서 밥없이 손이 자꾸 가는데...몸에 죄짓는 기분이라 꾹 참아봅니다...

정말이지 파김치,오그락지,된장고추, 입맛없을때 물말아 얹어 먹기로는 최강의 반찬인듯함...

아주 입맛 쏙 돌아오네요!!!

내일 아침에 또 물 생각하니깐 ㅎㅎㅎ 반찬 때문에 설렌다...내일이 기다려 진다...


시간 있슴 보세요...

개인적으로 9:20초 햄스터 튕겨 날아갈때 젤 웃었네요...방심하고 있다가 터졌슴...ㅋ 미국애들 유쾌한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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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에 14-02-26 00:30
   
푸하하하! 영상 재밌네요~~~
햄스터는 전 종종 봤던 일이라...
대신 다른 것들로 빵빵 터졌어요. ㅋㅋ 정말 유쾌하네요~ 하하하!

근데 오그락지가 뭐에요?'ㅡ'?
     
호이호이 14-02-26 00:34
   
저도 뭔지 몰라 검색해 보니까 무말랭이 무침이네요.
          
땐왜박멸우 14-02-26 00:38
   
왜 두분다 오그락지를 모르는거에요? 교포세요?
               
플로에 14-02-26 09:54
   
무말랭이의 경상도 사투리네요...
제가 수도권 토박이라 사투리는 잘 몰라요...; ㅅ;/
미노 14-02-26 02:11
   
오도독오도독 쫄깃쫄깃 오그락오그락 츄잉츄잉~
     
땐왜박멸우 14-02-26 09:24
   
쫄깃쫄깃은 좀 안어울린다능...
똥파리 14-02-26 03:42
   
전 씀바귀나물 비벼먹는데 이것도 입맛돌아오는데는 그만이에요ㅎ
요세 논두렁에 돌아다니면 좀 나오죠...냉이도 많고...시골살면 이런건 좋은듯...ㅋㅋ
81mOP 14-02-26 08:34
   
훔...오그락지....나도 그게 어떤 음식을 말하는지 몰랐지...ㅋㅋ
'뭐야 음식이름이 뭐 그래'라고 생각했는데
경북 북부쪽에서 곤지 혹은 곤짠지라고 부르는 음식이더군...
     
땐왜박멸우 14-02-26 09:16
   
진짜 몰라요? 그건 그렇고 말투가 왜이리 진지함?  수사 하냐능!!!!
          
81mOP 14-02-26 09:32
   
왜몰라....나도 좋아하는데ㅋㅋㅋ
어릴적 첨 대구로 이사가서 오그락지라 그러길래 뭔지 몰랐다는 거지...
알고보니 경북북부쪽에서 말하는 곤지 혹은 곤짠지라고 부르는 거였다는거지..ㅋㅋㅋ
뿡뿡이 14-02-26 09:18
   
오그락지가 무말랭이 무침이였군여.  어째 정감갑니다.
     
땐왜박멸우 14-02-26 09:25
   
음~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온 기분이다ㅜㅜ
     
81mOP 14-02-26 09:32
   
무침은 아니고 무말랭이 김치에요...
오징어도 같이 넣기도 하는...
          
뿡뿡이 14-02-26 10:11
   
아... 그거 군여.  오그락지라는 말... 처음 들었네요.  역시 알고 배울껀? 널리고 넘치네요. ㅋ
               
81mOP 14-02-26 10:20
   
네...지역별로 명칭이 좀 다르나봐요..
제가 태어난 곳에선 곤지 혹은 곤짠지로 불렀는데...
커피and티 14-02-26 10:04
   
묘사만 보고 무슨 게장무침이나 낙지젓갈 같은건가 했더니 무말랭이였어 ㅋㅋㅋ

오그락지 오그락지 뭔가 잘 어울린다. ㅋㅋ 입 안에서 막 오그락지는 무말랭이랑 밥 먹고 싶네요.
     
뿡뿡이 14-02-26 10:12
   
저도 그랬다는...  참 정감가는 단어네요. ㅋㅋ
          
커피and티 14-02-26 10:18
   
안녕하세요^^ ㅇㅇ 디게 맛있고 정감있는 단어네요.
     
81mOP 14-02-26 10:20
   
난 첨 들었을 때 개구락지가 생각났는데...ㅋㅋ
          
커피and티 14-02-26 10:30
   
그건 먹는게 아니잖아. ㅉㅉㅉ 운중교육대에 3주만 들어갔다 나와!
               
81mOP 14-02-26 10:35
   
훔.........=ㅅ=a;;
커피and티 14-02-26 10:46
   
귀 펄럭이며 보드 타는 개님 ㅋㅋㅋ
진실게임 14-02-26 11:51
   
경상도 태생이라도 오그락지는 첨들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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