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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14:25
귀지 설문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801  

헬가설문을 표절한 귀지 설문...





띵가띵가 하고 있는디

갑자기 엄니가 

"회 사왔다. 회 묵자" 하셔서

가 보니 전어회를 무지 많이 사오셔서

엄니랑 "장희빈" 보믄서 전어회에 쐬주, 맥주 한 잔 했어유

엄니는 맥주, 저는 쏘맥

쌈장, 초장, 간장 + 고추냉이랑 같이 묵었는디

삼촌들 취향이 갑자기 궁금해서리...


1. 회는 역시 쌈장이쥐

2. 회는 역시 초장이쥐

3. 회는 역시 간장이쥐



저는 회에는 쌈장 또는 깻잎에 싸먹는게 젤 맛나더만유, 

순대는 막장이 좋구, 소금+후추도 괘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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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 20-10-07 14:40
   
비리고 기름진 회에는 쌈장, 깻잎이 맛나요 (등푸른 생선이 제철일때 지대로 기름지거든요, 그라고 붕장어회)
담백한 회에는 간장과 고추냉이이긴 한데 저는 담백한 회 일때는 초장을 더 선호해요~

순대는 쌈장(막장)을 선호하죠
부산태생인지라 서울오기 전까지는 소금을 찍어먹어본적이 없어요;;
소금은 목맥혀서 불호!! 쌈장은 극호입니다~
집에서 순대 먹을때는 쌈장을 제조해서 먹습니다.

뭐 제 취향은 이렇습니다. ㅎㅎ
     
귀요미지훈 20-10-07 14:44
   
솔직히 이렇게 전문적인 답변은 기대를 못했어유...ㅎㄷㄷ

그나저나 큰솔님 부산출신이라예?
지도 마 청춘을 부산에서 불 살라삤는데...
억쑤로 방갑네요~
          
큰솔 20-10-07 14:47
   
ㅋㅋㅋㅋ 사투리 어색하고 좋네요
부산 깡촌인 영도가 고향입니다.

처음엔 귀지설문이라고 해서
마른 귀지와 젖은 귀지에 대한 건줄 알고 들어왔어요 -_-...
               
귀요미지훈 20-10-07 14:49
   
ㅋㅋㅋ 글로 쓸라니까 마 억쑤로 어색하네요..

전 해운대....영도면 완전 반대편이네유

어쨋거나 억쑤로 방갑네요..ㅎㅎㅎ

말씀대로 젖은 귀지, 마른 귀지 할려다가 그러면 삼촌들한테 맞을거 같아서리..ㅋㅋㅋ
                    
큰솔 20-10-07 14:53
   
영도에서도 젤 끝입니더~
근데 요즘은 다리가 놓여서 30분도 안걸린데요 ㅎㅎ

저는 마른 귀지긴 한데 워낙 유분이 많아서 금새 젖은 귀지로 변해요~
그래서 진짜 귀지설문이였다면 아마 답변을 못했을 지도 -_-...
                         
귀요미지훈 20-10-07 14:58
   
큰솔님이랑 야그 하다보니 옛 부산이 그립네유

해운대, 광안리에서 까대기 치던 시절...ㅎㅎ

서면 하버드 나이트, 남포동에 영화보러 가고 그랬던...
                         
큰솔 20-10-07 15:03
   
엌 까대기라니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좀 노셨끈요~
저는 주로 남포동에서~
놀았다기보다는 휴학하고선 알바를 마니했죠
                         
귀요미지훈 20-10-07 15:10
   
저도 대입 치고 까페에서 알바 잠깐 했던 기억이 나네유.

나중에 해운대 달맞이고개 가서 살까 생각 많이해유.

너무 좋은 곳인디....거긴 매물이 잘 안 나와서리...
                         
큰솔 20-10-07 15:28
   
틈틈히 부지런히 알아보셔야 겠어요
참 살기는 괜찮은 곳이예요 이름마저 이쁜 곳~

가끔은 밤거리에 늘어선 포장마차가 그립기도 합니다~
부산에 안가본지도 꽤 됐네요 ㅎㅎ
     
애기구덱 20-10-07 18:26
   
전 초장
물망초 20-10-07 15:49
   
회는 간장요
전어회는 초장
치즈랑 20-10-07 16:20
   
회는...>>---@

초보일때...간장에 고추냉이 이게 진리라고 들어서...겉멋 든 듯 간장 질
              가만 보니 맛있는 간장이 많지 않음. 쯔위에 물타서 고추냉이 찍....
              심지어 양조간장에 물타서 나오는 집이 대부분...           
중급일때...초장... 모든 걸 초장에 찍어 먹음` 돼지수육도...
              그러다가 고추냉이 섞은 초장 입문
고급과정...쌈장에 청양고추 쏭쏭쏭~~~고추냉이 투척 참기름 한두어서너 방울...투하
              요즘 횟집에 가면 기본 아님?

아무튼 전어회 꿀꺼~억~~맛나겠네요~
미우 20-10-07 16:47
   
회는 당장!~
싱싱한 회는 환장~
안싱싱하면 젠장~
     
치즈랑 20-10-07 17:09
   
된장은 모든 걸 포용한답니다.`

자매님..같이 한점 하시구랴~...
          
미우 20-10-07 19:02
   
사실 회는 안먹어요
아이유짱 20-10-07 17:19
   
간장으로 먹다가 물릴때쯤 초장으로 태세전환
라리 20-10-07 17:23
   
간장과 고추냉이 조합은 어느회나 잘 어울리는 듯.
뼈째먹는 종류는 초장이나 쌈장이 잘 맞더라구요.
적당히 간장 > 초장 > 슬슬 배불러올 때 쌈장~! 새로 한판 시작할 수 있는 마법.
순대는 떡볶이 국물이 진리 아닌가요?
새우젓과 소금, 간장, 쌈장도 잘 어울리긴 합니다만ㅎㅎ
밤샘근무 20-10-07 17:34
   
전어회같이 기름진 놈은 '쌈장+다진마늘+참기름(쪼금)' 해서 먹으면 꿀맛~^^
신의한숨 20-10-07 17:57
   
3. 회는 역시 간장이쥐
진빠 20-10-07 18:57
   
염장을 지르시는군욥. ㅋㅋ

어느장이라도 좋으니  전어회라는 넘 먹구잡당~!

기본적으로 흰살 생선은 간장,

나머지는 초장이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상추나 깻잎이 있으면 쌈장, 싸먹을땐 무조껀 쌈장이죠  ㅎㅎ
     
신의한숨 20-10-07 19:40
   
근데 아재들중에 쌈 싸는거 구찬어서 기냥....먹는 사람 많음
          
진빠 20-10-07 19:51
   
글쿤욥..

주로 경상도 쪽에서 쌈장에 먹는것 같던디.
헬로가생 20-10-07 20:59
   
전 회에 따라 달라유.
광어, 우럭, 전어 등 활어 회는 초장
연어, 방어, 참치, 고등어 등의 숙성회는 간장 + 고추냉이
해삼 멍개 전복 개불 등의 해산물류는 다 초장.
쌈장은 고기만. 해물에는 이단이예유. ㅋㅋㅋ
     
신의한숨 20-10-07 21:07
   
배운양반이셔!!!
          
미우 20-10-07 22:14
   
귀요미지훈 20-10-07 23:38
   
헉...설문이 이리 인기가 좋다니...ㄷㄷㄷ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함다~

그나저나 진빠삼촌 지금 분노의 낚시중일거 같은 느낌이...
     
진빠 20-10-08 01:25
   
(◍•﹏•)
러키가이 20-10-08 16:40
   
3번 간장+와사비 70% / 2번 초고추장 30% ===> 간혹 3번찍고 2번찍던가 ~ 2번찍고 3번찍던가

1번 쌈장은 주로 야채류 나온거에~!
힘나님 20-10-08 17:47
   
회만 먹을 땐 간장 고추냉이
쌈으로 먹을 땐 쌈장에 깻잎
보미왔니 20-10-08 21:34
   
간장~

초장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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