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으시던 분들이 많으셔서 잠시 들린 김에 아직 안죽고 살아있다 말씀드리고
노래 세 곡 올리고 다시 사라지겠습니다...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때 그 일과는 전혀 상관없이 개인적인 일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줘서 떠나가버리게 만든 일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전혀 그 일과는 상관없으니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빨리 돌아오곤 싶은데 마음이 제 생각같지는 않네요...
감정이 정리되기 전에 다시 오면 누군가에게 상처줘놓고 또다시 상처되는 짓을 하지 않을까, 제가 계속 잡고 싶어하고 메달리고 싶어 하다가 정말 그대로 실행해서 또 상처주게 될까 겁이 나서 당장 오기가 힘드네요...
아직 많이 힘든 상태라 빠르게 돌아온다 약속드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오는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도 간간히 들어와서 어딘가에 숨어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사라지기 전에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