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 이번달에 한번도 못오다가 이제야 글올려요. 시려과 역경 고난을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싸데기 쵸크슬렘 당해서 ko 직전 이네요.
.유학생활 몇년만에 지금까지 한거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요.. 한국에서도 안당해본 성추행을요..제가 여기서 몇번을 당하게 되는지.모르겠네요. 외국인 남자 독일인 남자 다 포함해서요.
이번엔 미리 직감하고 소리쳐서 만지기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제 몸을 털끗도 못건드렸어요.
소리쳤고 만지지말라고 단호히 말하니 쫄더군요 근데. 그전에 자기 돈많다고 한 시점에서 충격에 빠졌어요..이게 무슨의미인가 ..난생처음 그런 모욕적인 말듣고 치욕스럽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같은 전철안 독일인 아무도 안도와주고 멀찌감치 힐끗거리며 처다만봐요..이렇게 국민정서가 차갑고 메마른 나라가없어요 정말 .독일빠는 애들이 가서 여행말고 1 년만 살아보라고 하고싶내요. 치가떨리는 차가움..아파서죽을거같아도 병원문 닫을시간이라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하는나라.무튼 정말 대중교통이용하기 무서워요. 매번어떻게 긴장, 방어자세하고 살아야하는지.
.무튼 그일 직후 울며 친구에게 전화를했고 .. 그친구는 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한국드라마 영화도 요샌 이정돈 아니지 않나요 ..저 속상해서 울다가 탈진, 실신 두통으로 고생하다가 살아났어요..그러기 무섭게 지갑을 도둑맞았네요..관리 그동안 잘해서 유럽여행속에서도 단한번도 당한적없는데.. 가방속 자크 두개를언제 어떻게. 그렇게 빨리 열었는지 무섭네요.
독일이 너무 싫어지고 욕나오고 집에 가고싶더라구요..
물론 유럽 소매치기말썽이나 치안이 안좋은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그렇지 ..ㅠㅠ정신줄 놓고 아르바이트도 늦어 혼나고 ..지쳐있는데 길가다 모르는 멍청한 중고딩 그룹 애들이 곤니찌와로 말을걸고. 한번은 트램안에서 또 어떤 중딩들이 넌 아시아애 먹어봤냐 이러면서 키득되는데 내가 괜히 위축되고 ..이런곳에있기 싫더라구요. 지금까지 일 모두 이번달에 겪은ㅇ일이에요..
그전에 이런 불운에 미친연속은 없었는데 ...
유학초기엔 독일이 이상하다고 유럽이 정말 거지같다고 생각했어요 맞는부분도있긴해요 분야마다 좋고 나쁜게 있으니..하지만 한국에사는 서양인 친구도 비슷한일을 당했더라구요(성추행) 한국남자로부터..어딜가나 외국여자애 얕잡아보는 변태 성장애자가 있나봐요 도둑도 한국도 있겠죠.. 그분들 손좀 잘라버리고 싶내요. 가난하고 어려운 유학생 만지거나 뜻어먹으면 그렇게 좋은건지..자신감, 용기도 입가에 항상머물던 미소가 사라졌어요. 한국서 항상웃고 밝은 아이였는데..
소매치기, 성추행, 등등 조심하세요! 저는 아직도 맨날 영하날씨인 이곳에도 봄이 오기를..바랄뿐이에요.
Ps: 컴퓨터도 일주일전쯤 고장? 나서 지금 폰으로 적으니 오타나 띄어쓰기, 읽기불편하신거 감안해주세요. ㅠㅠ좋은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