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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9 04:01
저희 부모님 결혼이야기
 글쓴이 : 붉은kkk
조회 : 449  

이런 말 제입으로 하긴 좀 그렇지만...저희 어머니가 꽤 예쁘십니다. 집도 그 당시로서는 꽤 잘사는 편에 속했구요. 한마디로 부잣집 딸이셨습니다. 그에 비해 저의 아버지는 그야말로 평범하신 분이셨습니다...
어머니가 아버지와 결혼하시기 전에 선을 몇번보셨는데, 상대가 하버드 유학생에서 부터 외교관 아들 등 한마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남자들이셨다고 하시더군요...지금도 어머니한테 왜 그런 남자들을 다 차버리고 아버지와 결혼하셨냐고 물어보시면,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뭐 아버지의 끝없는 구애에 넘어오셨다고 합니다만)...이런 일 보면 사랑은 조건이 아니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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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왜박멸우 12-05-19 04:02
   
불근kkk님이 안태어날뻔 했었네요!!!
     
붉은kkk 12-05-19 04:03
   
다행입니다...ㅎㅎ
짤방달방 12-05-19 04:02
   
저희 부모님은 평범하게 '7년' 연애 하시고 결혼.
     
붉은kkk 12-05-19 04:04
   
오...7년동안이나 저희 부모님은 연애기간이 무척 짧았다고 하시던데...
          
짤방달방 12-05-19 04:05
   
아니..ㅋㅋㅋㅋ7년 연애 하고 싶으셔서 하신게 아니라 아부지가 3형제 중 막내이셔요. 할아버지께서 한사코 위에 큰아버지 두분 결혼 '차례대로' 한 후에야 아부지 결혼 시키신다고 대기타시느라 7년 연애하신거였져 뭐..ㅋㅋ
               
붉은kkk 12-05-19 04:06
   
아...ㅋㅋ
algebra 12-05-19 04:02
   
맞아여.. 제 이상형이 그런남자임..
진실로 한명만 좋아해주는사람..
     
도영이 12-05-19 04:04
   
어라? 바로 찿으셨군요.
          
붉은kkk 12-05-19 04:05
   
내 님은 가까운곳에라는 건가요? ㅎㅎ
               
도영이 12-05-19 04:07
   
넹~~유니군을 추천합니다..!!ㅎㅎ
     
Nostalgia 12-05-19 04:07
   
커플 탄생 2
긔엽지영 12-05-19 04:06
   
저의 부모님은 모테쏠로 노총각 노처녀셨다가 반강제로 중매 결혼을 ^ㅡ^
     
붉은kkk 12-05-19 04:07
   
어쨌든 긔엽지영님이라는 소중한 분이 태어나셔서 다행입니다. ㅎㅎ
          
긔엽지영 12-05-19 04:10
   
그래서 부모님께는 언제나 감사해요
               
붉은kkk 12-05-19 04:12
   
네 저도... 그런데 상처드릴때가 너무 많아서 속상합니다...
도영이 12-05-19 04:09
   
울집은 중2때 할머니 계실때까지 어머니랑 여동생과 겸상을 안했다능.....
그런데 어떻게 시집오셨을까...~??
     
붉은kkk 12-05-19 04:11
   
헐... 할머니가 엄격하신 분이셨군요...
나니안 12-05-19 12:29
   
조건 돈만 보고 결혼하면 은행이랑 결혼하는;거 같은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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