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은 손에 기대어 사용됩니다.
혼자서는 살수가 없어요. 친구와 가족과 이웃과 함께
기대고 기대어주고 그렇게 사세요.
연필은 깍아서 사용합니다.
연필심이 닳으면 나무를 깍아내듯 우리의 삶에 고통스럽고 어려움이 닥치면
자신을 깍아내야 하는 고통이 따릅니다. 하지만 잘 다듬으면 예리하게 잘 쓸 수
있는 연필이 되듯이 우리의 삶도 더 가치있는 삶이 됩니다.
연필에겐 지우개가 있습니다.
살다가 잘못되도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잘 지우고 더 나은 삶을 살면 됩니다.
연필은 겉이 아닌 속- 심이 중요하니다.
겉에 보이는 나무가 속에 있는 열필심보다 중요하지 안하요.
둘러싼 환경을 보지 마시고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연필은 흔적을 남깁니다.
흔적을 남긴다는 것은 기억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흔적이 아름답게 기억되도록 사세요.
헉헉 힘들다.
쿠엘료 아저씨의 소설에서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요.
책을 읽은 건 아니고 녹취록 듣다가 빛의 속도로 필기 ㅎㅎㅎ
내용은 좀 각색했습니다.
새벽부터 논쟁에 잠시 휩싸여서 흐...기분이 별로
다시 참한 커피앤티로 돌아오고 싶어서 글 남김 ^^
you raise me up more than I can be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