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7-11-27 20:06
층간소음...
 글쓴이 : 너란남잔
조회 : 510  

저희 집은 3살 2살 아들내미 둘 키우는 집입니다..거실은 쓰리엠매트 두개(대)로 완벽 커버...
 
현관에서 주방가는 길은 놀이매트 1개(대)(중간에 비는 공간 조금 생김),
 
주방에 놀이매트 1개(소),
 
안방에 쓰리엠 매트 2개(소),
 
놀이방(작은방)에서 놀 때에는 주방과 주방 가는길에 있는 매트 두개를 가져와 깔고 놀게 합니다...
 
매트 사는데면 몇십 깨졌지요....
 
저렇게 깔려 있음에도...어느날 저녁 9시경이었는데..... 경비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밑에 집에서 시끄럽다고 항의 전화 온다고 애들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요....
 
간혹 매트 밖에서 뛰긴 했지만....애들이 거진 매트 위에서 놀았던 지라...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애들을 더 조용히 시켰고...10시쯤 애들을 재웟습니다...
 
그런데...11시경...밑에 집에서 올라오더군요...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근데 우리애들은 10시쯤 부터 자고 있었다고 말씀 드리고 저희집 매트 구경을 시켜 드렸습니다...
 
그럼 이 집이 아닌가 하고 내려가더군요.....
 
그럼에도 그 후에도 종종 경비실 통해 연락이 옵니다.....
 
밑에 분이 예민 하신건지....그 집도 아들 둘이라고 하던데....참....얼마나 시끄러운건지 확인도
 
안될 뿐더러...저희 역시 층간 소음이 들려와도 아들 둘 있는 집이라 그냥 죄인 마냥 참고 항의
 
한번 한적이 없는데....저렇게 완전 매트로 도배를 했고...거의 매트위에서 노는데도 층간 소음 항의가
 
들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도 매트가 촘촘히 깔려 있는 거 다 보고 가고....
 
우리집이 아니라 다른 집일 수도 있다고 말씀 까지 드렸는데도...굳이 바로 윗집이라고 저희에게
 
화풀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인제 10kg 나가는 걷지도 못하고 기어댕기는 2살짜리랑 13kg 나가는 3살짜리
 
가 매트위에서 뛴다고 진짜 소음이 못 견딜 정도로 심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너란남잔 17-11-27 20:24
   
밑에 어느분이 층간 소음에 대한 글 올리셔서...저도 참 답답한 마음에 올려보네요...
Severus 17-11-27 21:55
   
음... 이 글을 보니 저 어릴때 생각나네요. 제가 초딩 고학년때였을 거에요
아랫집에서 허구헌날 시끄럽다고 뛰지 말아달라고 인터폰하고 그랬었는데
저랑 제 동생 둘다 조용한 성격이고 집에서 잘 안뛰었거든요. 부모님이 엄하기도 하셨고;;
그래서인지 부모님도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랬었어요.
한번은 엄마가 청소한다고 진공청소기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와서는
조용히 좀 살자고 그러더군요;
아니 진짜 방방 뛴 것도 아니고 진공청소기 소음에 예민할 정도면 어떻게 납득해야하는건지;
그 후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아랫집이 이사를 갔거나 했을거에요
정말 황당한 경험이었답니다..
     
너란남잔 17-11-27 22:03
   
요즘은 뛰지 않고 쓰리엠 메트 위에 누워서 티비 보거나 책 읽고 있는데도 연락이 가끔 오더군요...어찌 대응을 해야할지 참 고민입니다...
          
Severus 17-11-27 22:21
   
아마 아랫집 사는 분이 너무 예민한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소음측정기 같은거라도 구해와서 직접 시험체크 해보는게 어떨런지...ㅎㅎ 요즘은 층간소음때문에 칼부림나고 그러더라구요..ㅠ 무서븐 세상;;ㅠㅠ
algebra 17-11-27 22:48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ㅜ 정말여기서 나는소음인지도 확실한게 아닐텐데..
너란남잔님 친게서 첨뵈요  자주뵈요 ㅎㅎ
바람가람 17-11-27 23:14
   
저도 너란남잔님처럼 억울하신 분이 나오실까봐 도대체 어느 집인지 찾고 나서 문제제기를 했습죠
하지만 옆집과 윗층은ㅎ 정말 진짜였어요ㅠ 지금도 고통 중...ㅠ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458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663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286
7276 헤어진지 1년이 다되는 (16) 생마늘님 11-21 613
7275 축배를 들어라~~ (4) 목요출생 11-21 489
7274 별별일이 다 있군요 (12) Severus 11-21 545
7273 다쳤던 어깨가 점점 회복되고 있습니다. (14) 선괴 11-21 547
7272 똑똑똑 (10) 바람가람 11-22 480
7271 오늘은 일찍 왔슴다ㅎ (9) 바람가람 11-22 314
7270 오랜만에 복권 (11) algebra 11-22 510
7269 요새 연말이라 바쁘신건지 (8) 바람가람 11-23 448
7268 일교차 때문인지 (18) adella 11-23 593
7267 크아 (15) 돌아온드론 11-23 588
7266 오늘 첫눈왔는데 (18) cherish 11-23 628
7265 부산에 놀러갑니다 (14) 마르소 11-24 555
7264 가생이복권 ㅎㅎ (5) algebra 11-24 548
7263 자전거.. (7) 이렴 11-25 472
7262 오늘은 크리스마스파티 있는 날 (9) Severus 11-25 367
7261 에고 토욜인데 왤케 게시판이 한산한가요ㅠ (8) 바람가람 11-25 314
7260 (스압주의)사실 목욜 밤에 이거 올리려고했는데 말이졍...ㅡ,.ㅡ (16) 바람가람 11-25 892
7259 아니 길거리에 이게 뭐지???? (9) Severus 11-26 676
7258 어제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 대방출(스압주의) (24) Severus 11-26 1220
7257 우와아아이아앙~ㅠㅠ 이씽 층간소음 (8) 바람가람 11-26 495
7256 이과 감성의 여자친구...ㅜ.ㅜ (19) Ciel 11-26 1258
7255 이렇게 또 주말이 끝나가네욤ㅡ_ㅡ (2) 바람가람 11-26 355
7254 층간소음... (6) 너란남잔 11-27 511
7253 흠... (4) 대한사나이 11-27 480
7252 요즘 (5) 별빛아물때 11-27 444
 <  1811  1812  1813  1814  1815  1816  1817  1818  1819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