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3살 2살 아들내미 둘 키우는 집입니다..거실은 쓰리엠매트 두개(대)로 완벽 커버...
현관에서 주방가는 길은 놀이매트 1개(대)(중간에 비는 공간 조금 생김),
주방에 놀이매트 1개(소),
안방에 쓰리엠 매트 2개(소),
놀이방(작은방)에서 놀 때에는 주방과 주방 가는길에 있는 매트 두개를 가져와 깔고 놀게 합니다...
매트 사는데면 몇십 깨졌지요....
저렇게 깔려 있음에도...어느날 저녁 9시경이었는데..... 경비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밑에 집에서 시끄럽다고 항의 전화 온다고 애들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요....
간혹 매트 밖에서 뛰긴 했지만....애들이 거진 매트 위에서 놀았던 지라...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애들을 더 조용히 시켰고...10시쯤 애들을 재웟습니다...
그런데...11시경...밑에 집에서 올라오더군요...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근데 우리애들은 10시쯤 부터 자고 있었다고 말씀 드리고 저희집 매트 구경을 시켜 드렸습니다...
그럼 이 집이 아닌가 하고 내려가더군요.....
그럼에도 그 후에도 종종 경비실 통해 연락이 옵니다.....
밑에 분이 예민 하신건지....그 집도 아들 둘이라고 하던데....참....얼마나 시끄러운건지 확인도
안될 뿐더러...저희 역시 층간 소음이 들려와도 아들 둘 있는 집이라 그냥 죄인 마냥 참고 항의
한번 한적이 없는데....저렇게 완전 매트로 도배를 했고...거의 매트위에서 노는데도 층간 소음 항의가
들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도 매트가 촘촘히 깔려 있는 거 다 보고 가고....
우리집이 아니라 다른 집일 수도 있다고 말씀 까지 드렸는데도...굳이 바로 윗집이라고 저희에게
화풀이 하는 것 같은 느낌......인제 10kg 나가는 걷지도 못하고 기어댕기는 2살짜리랑 13kg 나가는 3살짜리
가 매트위에서 뛴다고 진짜 소음이 못 견딜 정도로 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