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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07:40
사는게 지지부진해 보일때
 글쓴이 : 나니안
조회 : 276  

주위를 둘러봅니다 지금 전 미쿡판 기사 식당에 연휴라 어디 좀 다녀오는 중간에 들렀네요
서너 테이블에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1.다들 노는날 일 나오느라 8개월된 딸을 새벽같이 깨워서 어디 맡기고 와서 피곤해 죽겠다고 말하는 젊은 웨이츄레스
2. 서너살 먹은 아들과 커플티를 맞춰입고 단둘이 여행 중으로 추정되는 잘생긴 아빠...연휴인데 엄마가 눈에 띄지 않으니 뭔가 자리가 빈듯하네요
3. 식당에서 받기를 꺼려하는 노숙자 한분이 식당 바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시는데 위의 웨이츄레스가 잘 챙겨주네요

뭔가 다들 좀 짠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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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안 12-09-04 07:45
   
뭔가 좀더 정신 차리고 차카게 살아야 겠다능,,,
커피and티 12-09-04 07:48
   
* 비밀글 입니다.
     
나니안 12-09-04 08:26
   
오홀 마음의 여백 좋네요
RedOranG 12-09-04 08:40
   
그동네도 기사식당이 맛나나요?
     
나니안 12-09-04 08:58
   
오홋 어캐 아셨음 ㅎ 이름은 와플 하우스(Waffle House)에요
Nostalgia 12-09-04 08:59
   
기사식당 하니까 갑자기 배고프네요..>_ <
     
나니안 12-09-04 09:03
   
여기도 (트럭) 기사님들 입맛은 까다로우셔서리 ㅋㅋ 살찔 걱정 빼곤 다 맛나욤
          
Nostalgia 12-09-04 09:06
   
역시 어딜가나 기사식당의 맛은 믿을만하군요 ㅎㅎ
클라시쿠s 12-09-04 09:03
   
뭔가 전원의 풍경이 그려지는...ㅎㅎ
     
나니안 12-09-04 09:36
   
여긴 전원이 아니무니다 사실 그닥 도시도 아닌뎁
커피and티 12-09-04 09:50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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