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ㅠㅠ.. 때는 제가 고2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시절...
친구놈이 감기기운이 있는 거 같더니, 방과후 학교를 하는데
저한테 앵기더니 기어코는 신종플루를 옮긴 것이었음다... ㅠ,.ㅠ
그래서 일주일동안 집에서 푹~ 쉬며 노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추어탕이라며 어떤 맛있는 국을 주는 거에요.
먹었는데 무지 맛있었어요. "어? 미꾸라지가 원래 이리 쫄깃했나? 엄청 맛있네..."
알고보니 어머니가 절 속이고 몸 보신 시켜준답시고 개고기를 ㅡ,.ㅡ...
울 형은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속이고는 뒤에서 킬킬거렸대요. 에잉 나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