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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6 00:42
개고기 강제로 먹게된 사연..
 글쓴이 : 푸른하늘vx
조회 : 275  

아아 ㅠㅠ.. 때는 제가 고2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시절...
 
친구놈이 감기기운이 있는 거 같더니, 방과후 학교를 하는데
 
저한테 앵기더니 기어코는 신종플루를 옮긴 것이었음다... ㅠ,.ㅠ
 
그래서 일주일동안 집에서 푹~ 쉬며 노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추어탕이라며 어떤 맛있는 국을 주는 거에요.
 
먹었는데 무지 맛있었어요. "어? 미꾸라지가 원래 이리 쫄깃했나? 엄청 맛있네..."
 
알고보니 어머니가 절 속이고 몸 보신 시켜준답시고 개고기를 ㅡ,.ㅡ...
 
울 형은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속이고는 뒤에서 킬킬거렸대요. 에잉 나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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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vx 12-09-06 00:44
   
아, 그리고 타미플루 10만원 가량 했다는 거... ㅡ,.ㅡ 약이 무지 비싸요
내가고자라 12-09-06 00:46
   
타미플루..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여 ㅋ
신종플루로 사람들 많이 죽었을때 구세주 같은 존재였던가 ;;
     
푸른하늘vx 12-09-06 00:46
   
그때 약 떨어져서, 사람들 난리였죠.. 신종플루 걸린 환자들에게는

구원의 존재였어요 ㅋㅋㅋ
퇴겔이황 12-09-06 00:47
   
신종플루 한창 유행일때, 저 말년때라 전역하루 늦게 할뻔한 기억이....
     
푸른하늘vx 12-09-06 00:50
   
뭔가 아쉽다... ㅋㅋ
오캐럿 12-09-06 00:52
   
먹고난 후의 맛이나 느낌은 어땠나요.. 궁금한..
     
푸른하늘vx 12-09-06 01:00
   
맛있어요. 여느 고기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쫄깃함이 있어요..

서양 사람들한테 개고기 주고, 다른고기라고 하면 엄청 맛있게 먹어요.

다만, 먹고나서 개고기라 하면 우웩거릴 뿐..
퇴겔이황 12-09-06 00:55
   
근데 전 개고기 잘먹는데...
     
푸른하늘vx 12-09-06 00:59
   
맛있어요! ㅋㅋ 다만 원효가 해골물 먹은 뒤의 깨름찍함..?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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