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봅니다 지금 전 미쿡판 기사 식당에 연휴라 어디 좀 다녀오는 중간에 들렀네요
서너 테이블에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1.다들 노는날 일 나오느라 8개월된 딸을 새벽같이 깨워서 어디 맡기고 와서 피곤해 죽겠다고 말하는 젊은 웨이츄레스
2. 서너살 먹은 아들과 커플티를 맞춰입고 단둘이 여행 중으로 추정되는 잘생긴 아빠...연휴인데 엄마가 눈에 띄지 않으니 뭔가 자리가 빈듯하네요
3. 식당에서 받기를 꺼려하는 노숙자 한분이 식당 바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시는데 위의 웨이츄레스가 잘 챙겨주네요
뭔가 다들 좀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