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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4 22:46
제가 한때 모텔 관리자였었죠
 글쓴이 : 사랑two
조회 : 1,927  

울 작은외삼촌이 사업을 제법 크게 하는 분이신데
예전에 모텔을 인수해서 리모델링후 외숙모 혼자
관리하기엔 위험하다면서 그래도 모텔엔 남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당시에 백수로 딩굴 거리던 저를 모텔관리자로 앉혀 놓았었죠 ㅋㅋ

무인모텔이라 딱히 카운터에 앉아있을필요도 없었고
말이 관리자지 청소아줌마 세탁소직원 외숙모 이렇게 지내면서
 
전 그냥 보일러 고장나면 고치거나 그외에 잡다한 일을 처리하고
손님이 몰리는 한여름 한밤중엔 그저 cctv 모니터나 잠시 모니터하면서

제 취업공부나 했었죠..
그냥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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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 12-05-14 22:46
   
지금은 뭐하는 분이세요? ㅋ
     
사랑two 12-05-14 22:48
   
월급쟁이입니다.
땐왜박멸우 12-05-14 22:48
   
우와~그냥 계속 그거 관리하시다가 물려받으시지~ㅋㅋ
     
사랑two 12-05-14 22:51
   
ㅋㅋㅋㅋㅋㅋ
모텔이 돈이 되긴하죠.
근데 3년마다 내부인테리어를 싹 다 물갈이를 해줘야 하기에
돈이 꽤 드는 사업이더군요.
객실이 43개인 모텔이었습니다 ㅋ
          
로코코 12-05-14 22:58
   
큰 모텔을 운영하셨었군요..
커피and티 12-05-14 22:53
   
사촌오라버니께서 청담에서 잠시 모텔을 하셨는데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부부가 견우와 직녀도 아니고 만나기도 힘들고 잠시 하다 접으셨다는

ㅎㅎㅎ 그냥 그랬다구요
     
사랑two 12-05-14 22:56
   
그랬군요.
원래 밤장사가 힘듭니다
     
로코코 12-05-14 23:01
   
인건비,세탁비,전기세,수도세,보일러,(월세),부가세,물품비...등등
이제는 광고도 해야하지요. 리모델링비도 있고..
...모텔사업 나름 힘들어요.
100개의 모텔중 80여개는 힘들고 15개는 현상유지하고
5개만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임대사업으로 성공하기는 더 힘들고요..
          
사랑two 12-05-14 23:04
   
그렇군요.
모텔운영을 해보셨나보네요
코치 12-05-14 23:01
   
모텔 하면서 험한 꼴 많이 봐서리...
몸파는 외국녀들 달방처럼 살고
깡패들도 들락날락 거리고 돈 뜯어내고...

휴.. 안 좋은 기억만 있네요...
     
로코코 12-05-14 23:02
   
큰 모텔이 아니면 다들 그럴것이야 생각합니다.
점점 더 하락하는 추세이고요.
     
사랑two 12-05-14 23:07
   
외삼촌이 그 지역에서 방귀 꽤나 뀌는분과 친해서
깡패들 터치는 안받아봤구,
밤장사하면서 볼수 있는 험한꼴이야 원래 그러러니 하면서
넘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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