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포영화 참 잘봐요...
귀신도 별로 안무서워하는 편이고..(놀이기굴 더 무서워 한다능)
볼때는 그냥 아~그렇구나~하고 보는 편이지만...보고나면 후유증이 있어요
예를 들면...집에서 혼자 머리감거나 샤워할때 자꾸 눈을 뜨게 된다던가...
잠들때 이불속으로 손발을 넣는다던가...
여튼 주온보면서는 뭐 이딴 영화가 다있어...라고 했고 놀라지도 않았지만....머리감을때 순간순간 생각남...
기담같은 경우는 한동안 엄마귀신에 잔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셔터(태국영화)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잘만든 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슴...
디아이도 꽤 오래전에 본듯하지만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