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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7 20:23
라면하나 끓여 먹었습니다.
 글쓴이 : pkhmgc
조회 : 848  

출출해서 방금 라면 하나 끓여 먹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걍 저녁식사로 삼아야겠네요.
제가 느끼한걸 무척 싫어합니다. 라면도 상당히 느끼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안해 낸것이,

남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라면의 면만 넣고 휘휘 저으면 딱딱한면이 살짝 풀어질때가 있습니다.
이때,남비의 면만 남기고 물은 버립니다.[물은 면에서 나온 상당량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남비에는 아직 덜익은 면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 다시 물을 넣고 마지막으로 스프를 넣고 끓여서 완성합니다.

이렇게해서 먹으면 상당히 담백한 맛이 납니다. 
스프향은 그대로 살아 있고 느끼하지 않아서 저에겐 딱이더라고요.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행여 만족하시게 되면 저처럼 항상 라면은 이런 방식으로 끓여먹게 될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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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겔이황 13-08-07 20:28
   
전 느끼한 음식 좋은데 ㅎㅎ
     
pkhmgc 13-08-07 20:38
   
설마요. 그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시겠군요.
아마라뮤 13-08-07 20:36
   
저는 물을 미리 두배로 끓여서 반은 미리 덜어놓고,

면 넣고 끓인 다음에 물 버리고, 면을 한 번 손으로 비벼 헹굽니다.

면에 남아있는 전분기를 완전히 빼야 담백함. 덜 익힌 면에다 미리 끓인 물하고 스프를 넣고 불 쎄게해서

재빨리 계란이나 파 혹은 부추 넣고 뚜껑덮고 30-1분 후에 바로 먹습니다.

국물이 깔끔함. 기호에 따라서 고춧가루 추가하면 좋아요.
     
pkhmgc 13-08-07 20:41
   
와~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ㅎㅎ
          
아마라뮤 13-08-07 20:56
   
면의 기름기하고 전분기가 쉽게 질려서 한번 새로 끓이면 안질리더라구요.
오이 13-08-07 21:08
   
저도 그렇게 먹어봤는데.. 좀 밍밍한것같아서 제 입맛엔 별로 더라고요. 몸에 기름기가 부족했나봐요;
     
pkhmgc 13-08-07 2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몸에 기름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몸이 거부하는 모양입니다.
sLavE 13-08-07 21:16
   
여름에 기름기 때문에 고생해도
기름기가 있어야 맛있음..
     
pkhmgc 13-08-07 21:23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기름기가 있어야 고소한 맛이 있죠. 그러나 전...;;
제가 유일하게 기름기를 거부 안하는 것이 있는데 회입니다. 회는 고소한 맛을 선호합니다.
지쟈스 13-08-07 21:35
   
면에 있는 나트륨성분과 면을 공장에서 만들때 기름에 튀켜 만들기 때문에 기름기가 빠지게 됩니다.
그리되면 몸에는 좋지요 하지만 그리되면 라면이 아니라는.....
여유바라기 13-08-07 21:42
   
라면은 불닭볶음면.
안알랴줌 13-08-07 21:48
   
전 면이 꼬들꼬들한걸 선호해서 물끓을때 스프 먼저 넣고 다음에 야채분말을 넣고 면은 거의 마지막에 넣어요 ㅋㅋ
그리고 불끄기 한 1분 전에 계란 하나 투척하면 끝ㅋㅋㅋ
양파나 버섯 매운거 땡길땐 청양고추 송송 썰어놓으면 더 맛있어요 ㅋㅋ
스프는 하나 통째로 넣는것보다는 3분의 2정도가 제 입맛에 딱 좋더라구요 ㅋㅋ 너무 짠 걸 싫어해서 ㅎㅎ
물론 기름기는 그대로라서 살찌는 지름길...^.ㅠ
버킹검 13-08-07 22:22
   
라면먹을땐 봉지뒤에 써있는대로 먹자...박사들이 수년간 연구끝에 그래머거야 젤 맛있다고 결론난거다...^^;;
네임드 13-08-07 22:23
   
저도 이방법으로 자주 해먹었었는데
총각때 마누라한테 해줬다가 라면을 이따위로 밖에 못끓이냐고 욕먹고
이젠 혼자 해먹는 ;;
pkhmgc 13-08-07 22:30
   
의외로 경험들이 다들 있으시네. 괜히 생색 냈구만.....ㅡ.,ㅡ;
세상이 13-08-07 23:02
   
흠 전 기름을 첨가 해서도 먹습니다 ㅎㅎ
     
pkhmgc 13-08-07 23:08
   
헉.
저...전..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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