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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5 11:41
운전초보인데... 교육때문에 운전하는게 고민되네요 ㅜㅜ...
 글쓴이 : 눈틩
조회 : 849  

이번에 새로 취직을 하고 차를 샀습니다.
4월에 샀으니 이제 한달 정도 됐네요. ...

이제 제가 주로 다니는 지리정도는 잘 다니고 있거든요.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근데 곧 다른 지역으로 신규자교육을 가거든요.
한달과정이고, 합숙을 합니다.

저랑 같이 가는 직원들은 총 3명(저까지 하면 4명)이고 다들 차가 없어서
제 차를 같이 타고 가고 싶어 하는데... ㅎㅎ
솔직히 조금 부담이 되네요.

부모님도 그렇고 친척분들... 아는 형님도 차 끌고 가지 마라고 하거든요.
교육시간 상 새벽부터 운전해야하고.. (교육지까지 3시간 ~3시간 반 정도 소요)
운전피로도 무시할 수 없으며, 운전초보니까 아무리 고속도로로 간다지만
다른 사람 태우고 가면 위험할 수 있다고 ...

그리고 이 같이 가는 직원들은 자기네들끼리 신나서(?)
교육받으러 가면서 어디어디 구경할만한 곳(?), 맛집 같은 곳 검색하고 ..
교육받고 저녁 자유시간 때 여기저기 구경다니자고 하네요.

솔직히 타지역에서 시내주행 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 ...
고속도로야 그냥 달리면 된다지만, 시내주행은 다르잖아요?

혼자 운전하면 할 것 같은데
이게... 혼자 운전하는 거랑, 옆에 뒤에 사람 있는 거랑은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신경도 쓰이고 부담도 되고요.


버스를 타고 가도 되긴하는데 그러면 뭐 ... 아침에 좀 더 서둘러야 한다는 거랑
버스타고 교육장까지는 택시로 이동해야한다는 거... 이런 문제가 있긴한데
저는 괜찮은데, 다른 직원들은 그게 불편할 것 같다면서 차를 타고가고 싶어 하거든요.
(아마 다들 운전 해보지 않아서, 운전에 대한 부담이나 피로 이런 걸 모르는 듯 ㅜ ㅜ..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무튼 고민이네요.

주변 어른들이나 먼저 교육갔다 왔던 직장 선배형은
차를 가져가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말 하고...

같이 교육가기로 한 직장동료들 보면 음...
위에 사람들은 다 가져갔는데 내가 차도 있으면서 안끌고 간다는게
좀 유별(?)나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좀 답답해서 끄적끄적해봤습니다. ㅜㅜ ..



1. 그냥 그렇게 신경쓰이면 아예 가져가지마라. 어른들 말 들어 손해 볼 거 없다.
2. 어차피 4명이고 짐도 있으니, 고속도로만 운전하고 시내운전은 하지마라. 어른들 말씀도 들어야하지만, 니 입장에서 인간관계도 생각해바라.
3. 뭐 그런 고민하냐. 어차피 한국인데 조심조심 몰고 다니면 못 갈곳없다. 그러면서 운전실력 느는거지. 다 끌고 다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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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4-05-25 12:03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눈틩 14-05-25 12:44
   
11...
훵키 14-05-25 12:17
   
저라면 안가지고 가겠네요.
그일행들 주목적이 저녁에 맛집 찾아 놀러다니려고 차가지고 가자는것 같은데요.
남들 술먹을때 술도 못먹고 피곤합니다 ㅋㅋ
그리고 내차에 가족이나 친구들 태웠을땐 내차에서 무슨짓하면 싫어하는지 알기때문에
조심하는데 다른사람들 타면 신경쓰이고 차 더러워지더라구요
막 금방금방 헌차되는느낌 ㅋㅋ
게다가 혹시라도 만약에 사고나면 골치 많이 아파요
     
눈틩 14-05-25 12:45
   
뭔가.. 내가 운전하면서 희생하는 듯한 기분이? ㅡ ㅡ...
기사 노릇이나 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flowerday 14-05-25 13:45
   
11111111111일11111111
stabber 14-05-25 14:26
   
신입사원 교육 목적으로 가시는 거면 안갖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애초에 회사 관련으로 갈 때 운전하는 건 비추라고할까요 잘해봐야
운전셔틀 당하는 거고 피곤하게 왔다갔다 운전하는 것 보다는 회사
차량으로 갈 수 있으면 회사차량 그게 아니라면 대중교통쪽이 편하죠
     
눈틩 14-05-25 14:56
   
회사차는 안되고요. 대신 출장비는 지급됩니다. 그래서 알아서 가라는건데..
왠지 저도.. 운전셔틀 느낌이 나서 ... ㅜ ㅜ

가져갔다가 여기저기 가보자고 할 거 뻔한데
거절하기 애매해서 몇 번 왔다갔다 할 거 같고..
또 거절하게 되면 그것도 괜히 별거 아닌건데 신경쓰일 것 같고. ...
          
stabber 14-05-25 15:02
   
한 번 운전 괜찮은 걸로 판명되고 술 별로 안하면 진짜 운전셔틀행인데..
지금 운전초보니까 장롱면허라고 안가져가면 되는 거죠 왜 차 안가져왔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으면 진짜 웃긴 사람이지만 장롱면헌데 자기 목숨 그런사람들이
더 아끼니까 장거리 운행에 더이상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출장이 잦은 직업
이라고해도 출장갈 때 자차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가도 시간내에 도착해서 업무만
이상 없게 하면 상관 없는 거죠 그리고 운전초보시니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눈틩 14-05-25 15:38
   
차는 조금씩 몰기는 했어요.
업무 자체가 출장업무가 있어서 관내출장... 시내 위주로 출장은 다녔고
그 직장동료들도 가끔씩 태워주긴 했습니다.
뭐 생각보다 운전 잘한다며 그러긴 했는데

... 내가 사는 시내에서 조금씩 운전하는거랑
초행길 새벽장거리... 타지역시내운전은 정말 다르잖아요?
가끔씩.. 아는 길 운전해도 차선 잘못타서 애먹은 적도 있고 ..
그렇던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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