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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31 20:35
집안 분위기가 너무 험해졌어요......
 글쓴이 : 진주소녀
조회 : 850  

아 진짜 사소한 문제였는데....ㅠ 이렇게 커질줄은
첨엔 아빠랑 동생이랑 말다툼으로 시작됬거든요 근데 문제가 동생이 한마디도 안지려고 해요 걔는 그래서 바락바락 말대꾸를 막 하거든요 그렇다고 동생만 잘못이 있는게 아니라 아빠도 말씀하시는게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엄마께서 아빠한테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또 일이 커져서 엄마랑 아빠랑 결국 말싸움으로 번져버렸어요.......그 사이에 끼긴 싫어서 방으로 피신왔는데 제가 왜 그래야 되나 싶더라고요 그 분위기가 싫어서 밥도 먹다 나왔네요,..ㅠ 배고파ㅠ

항상 집안에서 이런일이 생기면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ㅠ 불똥튈까봐요,.....그나저나 뭘 더 먹어야되는데 지금 나가면 왠지 눈치보이네요 난 잘못이 없는데........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내가 가는 길을 걸어가리 그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그 끝은 기쁨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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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8-31 20:42
   
움... 두분사이를 진주님께서 화해의 장으루 이끌어보는건 어떠시여요?
물론 힘들겠지만... 그래두 쌍방이 싸울땐 거의 100이면 100, 두쪽이 다 잘못해서그런거거든여..
     
진주소녀 14-08-31 20:44
   
아뇨.....오히려 역효과 날걸요?ㅠ 분위기가 험해져서 제가 다른말로 돌리려고 했는데......실패했어요ㅠ 아빠 성격상 표현도 잘 못하시고.....ㅠ
          
백미호 14-08-31 20:54
   
하기야.. 그런것두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겠지여..
두분 다 위로해드리구 화 풀어드리는것두 역효과가 날까여 ㅠㅠ
               
진주소녀 14-08-31 21:00
   
ㅠ 그냥 두분이서 풀게 내버려 두는게 나을거 같아요......내일이면 잘 풀리겠죠 원래 그랬던것처럼요
Ciel 14-08-31 21:11
   
빨리 컴퓨터 끄고 공부하는 척(?) 하세요!!
괜히 불똥 튈 수도...;;
     
진주소녀 14-08-31 21:16
   
엥.....어차피 집에선 공부를 안혀요ㅋㅋ 학교에서 하고와서요 엄마한티 방금 눈치보인다고 그러니까 엄마께서 니가 눈치 볼일이 뭐있어? 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선괴 14-08-31 22:10
   
동생이 남자인가보죠?
아버지랑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고 한느 성격으로 봐서는 남자인거 같은데.
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전 2주정도 지나니 자연스레 풀렸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주소녀 14-08-31 22:55
   
아뇨 여자애에요;; 애가 깡이 센건지.......
뭐 지금은 보아하니까 많이 풀렸네요 내일이면 원래대로 돌아가시겠죠 뭐.....
drone 14-09-01 07:37
   
수능공부를 소리내서 하다보면 방에서 새나오는 공부소리에 부모님 기분이 좋아지실듯.ㅎㅎ
뿡뿡이 14-09-01 09:33
   
에고... 가시방석이였겠네요.  나중에 기분 좋게 풀리게 되면 동생에게 넌지시 이야기 해 보세요.  그렇게까지 말댓구는 보기 좋지 않다고요.  성격이야 쉽게 고쳐질 순 없지만,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 않을까 하네요.  평소에는 받아들일 말도 마음이 받아 들일 준비가 되있어야 말이 통하는 법이죠. ^^
띠로리 14-09-01 15:22
   
고3은 그런 거 신경 안써도 되는 특별한 종족입니다.

하도 어수선하면 방 문 활짝 열고, '시끄러워서 공부가 안되잖아!' 라고 일갈하면 집안의 질서가 다 조용해집니다.

다만 이 스킬은 평소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올리는 상위 클레스에게만 허용된 스킬입니다.
제냐 14-09-01 21:53
   
저런.. 원래대로 잘 풀렸나? 풀렸겠지?
멍삼이 14-09-01 22:46
   
여동생 나름대로 속사정이야 있겠지만서도...

나도 말댓구는 반대!!!

언니인 진주소녀양이 제3자 역할을 해야할 듯.^^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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