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를 빛냈던 음식의 달인들. 그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대 달인을 선정했었죠! 그 영광의 주인공 함께 보시죠.
돼지고기와 통양파를 넣고 삶은 육수에 아욱으로 잡내를 잡고 대추로 단맛을 더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 들어간 떡볶이. 좋은 태양초 고춧가루를 숙성해 텁텁함 대신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인데요! 중탕을 하는 독특한 조리방식으로 쌀떡인데도 퍼지지 않고 간이 잘 배어있어 맛있답니다.
쌀겨와 가다랑어포로 숙성한 오이가 들어간 유일무이 오이 김밥. 옥수수밥으로 쫀득한 찰기를 더했는데요! 명품김밥이라 불릴만하죠?
평범한 찹쌀떡이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쌀가루가 아닌 밥으로 만든 밥알 찹쌀떡인데요! 속까지 든든한 밥 같은 떡 어떠세요? 주먹만 한 크기의 찹쌀떡 안에는 꽉 차 있는 팥소가 많이 달지 않고 호두가 들어가 씹는 식감도 좋아요!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
양재역 옛날짜장
경기도 시흥시 공단1대로 13
전분가루 대신 감자를 삶아 반죽에 넣어 쫄깃한 식감이 남다른 이곳의 탕수육. 배추 육수의 단맛이 더해진 소스와 함께라면 완벽해요!
옥수동 화덕피자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285-60
세 가지 종류의 밀가루와 사워도우 발효종으로 만든 반죽을 섞어 쫄깃한 도우가 맛있는 화덕피자의 달인!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먹는 스마르크 피자와 가지에서 고기 맛이 난다는 가지피자를 추천합니다.
쫄깃한 막창 안 부드러운 속을 지닌 막창순대. 들깨 두부와 갓 삶은 물로 숙성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인데요. 무려 15가지에 속재료에 무즙과 구운 김으로 훈증해 잡내 없이 속이 더욱 촉촉하고 감칠맛이 있다고!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순댓국도 한 그릇 먹고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