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저우급
길이 : 154m
폭 : 17m
흘수 : 6m
만재배수량 : 7,000t
추진기관 : DN80 가스터빈 2기, MTU Friedrichshafen 12V 1163TB83 디젤 2기, CODOG 방식, 출력 57,000shp
속력 : 29kt
무장 : YJ-62 (C-602) 대함미사일 8기, HQ-9 함대공미사일 48기, 210식 100mm 함포 1문, 730식 CIWS 2문, 324mm 3연장 어뢰발사관 2문
승조원 : 280명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054A를 단순히 우리의 FFX級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중국의 054A 운용 개념은 우리나라 군사 애호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넓습니다. 즉 울산급을 계승하여 발전된 호위함 정도의 급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 FFX에 필요 이상의 과무장은 낭비죠. 저 위의 함을 비롯하여 054A에 들어가는 대공 유도무장에 프랑스 기술이 들어간 것은 없습니다. 물론 054 최초 모델에 크로탈을 기반으로한 HHQ-7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 중국에 크로탈 기술이 들어간 건 우리보다 먼저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프랑스가 우리만 바라 보고 무기 개발하는 것도 아닌 마당에 프랑스 보고 치를 떨거 까지 있을까요... 위의 사진에 장착된 100mm 함포는 첨단 기술도 아닙니다.
2009-04-23 추천(0)
중국이 서방 함정 운용 체계를 도입하면서, 도입한 체계 중에는 이탈리아製 함정 운용체계도 있고, 소나 시스템 중에 역시나 이탈리아 기술이 들어 간 것이 있는데, 이걸 보고 흥분하는 분들을 보면 이탈리아 한테도 치를 떨어야 되고, 현재 중국 해군이 표준 대잠 어뢰로 사용하고 있는 어뢰는 미국이 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면 미국에게도 치를 떨어야 겠지요.
2009-04-23 추천(0)
중국은 건함 계획에 따라 조함을 하고 있고, 무장, 센서 등도 모든게 高스펙으로 처음부터 일관되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죠. 일례로 054A에 들어가는 HQ-16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여러 말들이 많은 상황이고, 여러가지 성능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 요구되고 있는데, 남의 떡이 커보여서 그런가요?
2009-04-23 추천(0)
중국 해군은 아직 대양해군을 말 할 단계도 아니고, 사실 그들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안해군에서 구역형 해군으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 지역에서 제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하여 해상 능력을 증강시켜 가는 중이지, 단박에 대양해군이라고 말 할 전력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위 사진에 있는 現代級(소브르멘니)의 경우도, 중국 해군에서의 의미는 강력한 상대 해상 공격 능력에 대항하는, 말하자면 수동적 의미가 강한 함이지, 능동적으로 대양에서 장기간 항해하면서 적극적 공격 형태를 취하는 함이 아닙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타 함도 사실은 실험적 성격이 큰 함이죠.
2009-04-23 추천(0)
사실 수상함 전력에서 중국의 전력이 우리에게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 올 수 있는 부분은 대형함을 보조할 수 있는 대형 수송/보급함을 중국이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고, 또 건조할 계획을 가지는 부분으로서, 이는 구역형 해군으로서 지역 內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 우리와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이죠. 우리가 천지級 몇 척을 가지고, 작전하는데 비해, 재네는 대형 보급함 수준이 우리를 크게 상회합니다.
2009-04-23 추천(0)
사실 수량적으로만 따지면 중국 해군이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때, 최대의 전력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은 잠수함 전력입니다. 잠수함 수량으로만 본다면, 西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으니까요. 물론 성능상 제한이 매우 확연하기는 하지만 요즘들어서 원잠과 디젤추진을 막론하고, 지속적인 개량 사업을 포함하여, 신형함까지 선보이고 있지요. 물론 여러 가지로 도입된 기술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고, 이를 중국 해군에 적용하는 부분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군사력 현대化가 뭐든지 다 잘 돌아 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군요.
2009-04-23 추천(0)
물론 그들을 경계해서 나쁠거 까지야 없지만, 단순히 그들과 우리를 1:1 상황에 놓고 전력을 상승시키려 한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전력지수를 높일 필요가 있지만, 우방과 연계하여 우리의 해상 방어능력을 증강시키는 부분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죠.
2009-04-23 추천(0)
우리해군을 살펴 보십시요. KD-1 광개토대왕艦이 엇그제 취역한거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고, 우리 해군 전력은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이지스艦까지 보유하게 됩니다. 잠수함 전력도 질적은 물론이거니와 양적으로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구요. 정말 놀라운 진보이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10여년間의 짧은 기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룩한 나라가 또 어디있습니까?
2009-04-23 추천(1)
11시까지 댓글없으면 우리나라 군사 애호가들에게 제가 말씀드리고 친게정복성공 싶은 부분은 정말 우리의 안보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에서 중국을 견제하고자 한다면, 全세계적인 국면에서 중국 견제에 이해를 같이 할 수 있는 국가와 협력을 공고히 해야하고, 우리는 그 한 부분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혼자 어떤 특정 대상을 견제하기 위해 단독으로 전력을 증강 시키는 자체도, 그리고 그 상황을 유지시키는 것도 실제적으로 우리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