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꽃할배 봤을 때, 비틀즈의 'When I'm 64'가 잠시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들어서 참 반가웠죠..
하~ 근데 내가 64이면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좀 두렵더라구요~
이 노래 가사에 나오는 모습처럼 예쁜 노후를 맞이하고 있을까?
아니면 자식들 as하기 바쁜 할머니가 되어 있을까?
것두 아니면 이혼했거나 사별했거나 해서 외로이 늙어가고 있을까? 잉~ ㅠㅠ
생각해 보면 지금의 위치보다 64살의 위치가 더 중요한 것 같은..
감각 충만한, 꿋꿋이 살아가는 씩씩한 할머니가 되어서
자식들 다 독립시키고 남편이거나 남친이거나,
그와 함께 여행이나 다니면서 유유자적 살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이들이 꿈꾸는 노후겠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