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06-21 21:49
저도 제 동생 얘기를...
 글쓴이 : 긔엽지영
조회 : 269  

동생이랑 저랑 중학교때 일입니다

제동생이 밤에 급하게 부르더라구요

"오빠야! 오빠야~"

"왜? 왜? 무슨일이야?"

"불쩜 꺼죠 자게ㅎㅎ"

"그럴려구 그렇게 다급하게 부른거야?ㅋ 아랐어 잘자 ㅋㅋ"

이 이후로 저는 밤에 오빠야~라고 부르면

바로 방에 가서 잘자 하면서 불을 끄는 습관이 생겼어요 ㅎㅎ

한 날은 여느 때와 같이 동생이 부르길래 방에 가서 불을 끄고 잘자 하면서 나왔지요

문 닫을때 동생이 뭐라고 할려고 했지만 전 그냥 불을 끄고 나왔었죠

그리고 2~3시간뒤에 갑짜기 동생방문이 열리면서

"오빠야가 불꺼서 자버렸잔아!!ㅋㅋㅋ" 하는거예요

이때가 중간고사인가 기말 고사 때였는데

알고보니 침대에 엎드려서 책보고 있는 동생을 자려는 줄알고 제가 불을 꺼버린거죠 ㅋㅋ

그런데 또 동생이 불을 끄니깐 잠이와서 자버린거죠

그 이후론 불꺼달라고 부르지 않더라구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NACO 12-06-21 21:51
   
가족얘기는 이제 그만 ㅠㅠ
여친얘기 해주셈요.
모라고라 12-06-21 21:54
   
오빠 여동생인 집은 정말 친하던가 아님 정말 원수지간인 집이 많던데..
전자인가봐요~ ㅋㅋ
     
긔엽지영 12-06-21 21:57
   
사이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마냥 동생이 좋네요 ㅎㅎ
     
제이® 12-06-21 22:02
   
전 후자인듯
플로에 12-06-21 21:57
   
앗, 뭔가 슬픈데요, 그거. ㅋㅋㅋ>_<;;;
     
긔엽지영 12-06-21 21:59
   
ㅋㅋ 그렇게 슬픈이야기인가요 ㅎㅎ
제이® 12-06-21 22:03
   
아 역시 지영님은 만인의 오빠였군요
     
긔엽지영 12-06-21 22:23
   
만인이요? ㅎㅎㅎ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743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952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586
6826 컴퓨터 모니터가 망가지면 어떻게? (10) 데스투도 10-06 271
6825 만약 두분 인증이 덜된다면.ㅋㅋ (1) 엘리크엠 10-07 271
6824 해당 도시 중 고르랬더니 전부 다른 것만 고르셔...ㄱ- (9) 플로에 10-07 271
6823 아침에 들어왔더니 친게가 지뢰밭 (4) 게으리 10-10 271
6822 시계님 먹는걸로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세요 (4) siesta 10-20 271
6821 두귤양 아래 학원 다닌다는 얘기요 (15) 짤방달방 10-20 271
6820 (16) 핫쵸코 11-11 271
6819 여러분 만약 제가 뮤비에 출연한다면 (22) 시계 11-18 271
6818 오늘 입은 옷 인증 ^ㅡ^ (21) 긔엽지영 11-21 271
6817 점심먹고 싶은대 추천좀요... (20) 팜므파탈 11-25 271
6816 저 눈치 보고있다는..........(2) (12) 흰여울 11-26 271
6815 컴고수분들 좀도와주세요 ㅠㅠ (25) 헤헤 11-26 271
6814 아키로드님은 봅니다 (6) 아자씨 11-28 271
6813 밑에있는 어느 글보고 (18) 몰락인생 12-21 271
6812 본격 친게 활성화시키는 코드 (3) Heizen 12-22 271
6811 저는 출근하러갈께요~ (4) 달봉이 03-26 271
6810 형 누나 여러분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4) 범고래 12-17 271
6809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뜨듯한 스프를 끓였는데 말입니다 킁 … (21) Drake 12-19 271
6808 [캠핑 장비] 휴~ 사진 겨우 찍었습니다. (37) 풀어헤치기 12-25 271
6807 위시리스트 中 하나는 내가 쏠게요 (23) 아이유짱 03-23 271
6806 MoJo -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 (Instrumental) (1) 가비야운 05-09 271
6805 얼마전에 일본 대지진 났을때.. 속으로 빌었습니다. -_-; (2) exerciseaddict 05-09 270
6804 소설? 내가 솔로인 이유(마지막?) (7) Ciel 05-09 270
6803 ㅋㅋㅋㅋ방금 인증했었는데 (17) 짤방달방 05-13 270
6802 만약에 가생이보쓰께서 서브캐릭으로 친게유저분이 있으시다면 (11) cherish 06-14 270
 <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