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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8 09:23
짤막한 휴가 후기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708  







4년 만에 만나 뵌 아버지

여전히 스포츠 맨 이면서 아직도 건재한 아버지의 권위를 큰 아들에게 보여주려 
당신의 불균형한 올록볼록함을 과시하며 맘에도 없는 퉁명스럼을 제게 내뱉으시네요


하지만 제가 뵌 아버지의 모습은 
좁아진 어깨와 가늘어진 팔,다리 

그리고 
큰 아들을 바라보는 
애틋함과 부성애 였습니다 


그를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싸이 [아버지]







IMG_20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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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8-08-18 12:06
   
ㅠㅠ
아발란세 18-08-18 12:15
   
토닥토닥..
고소리2 18-08-18 17:27
   
저는....참내~

오자 마자 찡 하게~

암튼 잘 다녀 오셨는 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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