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3-10-10 03:24
1920~1930년대 프랑스?
 글쓴이 : 바람따라
조회 : 881  

thecar81님의 글을 뒤늦게 봤는데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네요. 핵심적인 내용은 프랑스에 유학중인 동산고딩님이랑 연락이 되면 도움받으실 수 있을꺼 같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작품을 구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에 따라 필요한 자료종류가 달라질테니깐요.
 
일단 개괄적으로 살펴보자면, 1920~1930년대 프랑스라면 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의 제3공화정 시절이겠습니다.
그당시 프랑스는 1차대전 승전국으로써 독일에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해서 독일의 핵심공업지역인 루르지방을 점령합니다. 결국 나중에 조약(로카르노 협약)을 맺고 철수하지만..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요.
그리고 이 시기는 대공황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프랑스 정치사적으로 봤을때는 좌파연합과 우익의 국민연합(Bloc National)이 경쟁을 했죠. 중요한 정치인으로는 클레망소 (Georges Clemenceau), 알렉상드르 밀랑 (Alexandre Millerand), 가스통 두메르그 (Gaston Doumergue), 장 바르투 (Jean Louis Barthou), 브리앙 (Aristide Briand) 등이 있습니다.
 
지리야 유럽역사지도나 지리책을 보면서 지명이나 특징을 참고하시면 될듯하고, 복식이나 문화같은 것은 당시 프랑스 영화사조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를 아실겁니다. 유명한 여류 추리소설 작가이죠. 그녀가 창조해낸 캐릭터가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이란 것도 유명하고..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크리스티의 초기 작품이 20년대~30년대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녀의 작품이 당시의 분위기를 읽는데 도움이 될듯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도 복식 등에서 참고가 될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클라시쿠s 13-10-10 04:44
   
베르사유 궁전 입구의 루이14세 였나?
청동 주조물 멍때리며 바라본 느낌의 글이군여 ㅎㅎ
 
파리 뒷골목 케밥 또한 그리워 지는 글 입니다.
thecar81 13-10-10 15:32
   
아! 감사합니다. 짧게 적으셨는데도 공부할 내용이 많은 듯 합니다. ㅠㅠ
혹시나 궁금한게 생기면 쪽지 보내겠습니다. ^^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200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401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018
6701 친구가 저한테 삐졌음.. 근데 저도 완전 빡침;; (33) 매튜벨라미 08-11 881
6700 역시 높은사람들은 포스부터가 (6) 평범남 09-28 881
6699 번호정보없음은 뭔가요 ? (9) 퇴겔이황 03-12 881
6698 제가 운전면허 딴 지 한달 좀 넘어서 이제 연수 8시간받고 그러… (8) 선괴 03-23 881
6697 영화 시인(가제)... (8) 뿡뿡이 03-29 881
6696 내가먼저가야해요 삐뽀삐뽀~ (21) drone 06-26 881
6695 안녕하세요. 새로왔어요. (23) 아리율 12-30 881
6694 (7) 미우 06-03 881
6693 많이 더운가요? 저는 춥습니다. (15) Severus 07-17 881
6692 다시 인증!! 아이유님 어여 보셔요~ (26) 달콤제타냥 05-28 881
6691 드디어 원하던 도복을 샀어유 (11) 헬로가생 10-01 881
6690 일본 화과자... (27) 알럽뮤직 02-25 882
6689 오늘의 복권~! (30) 모라고라 04-19 882
6688 디아블로3 인증키는 어디 있나요? (8) 크리스탈과 05-15 882
6687 기성용 (41) 커피and티 07-30 882
6686 런던올림픽에서의 한일전이 이렇게 중요한건지 몰랐어여.. (14) algebra 08-10 882
6685 요즘 애들에게서 배신감을 느낌 !! (5) 뽀리링 04-12 882
6684 내일 신검 받으러 가네요... (13) 평범남 01-31 882
6683 기력 회복!!!! (24) 플로에 07-30 882
6682 유딩들의 싸움 ( 귀엽네영!!) (8) 뽀리링 08-08 882
6681 1920~1930년대 프랑스? (2) 바람따라 10-10 882
6680 다들 모니터 몇인치 쓰시나요? (22) 빅풋 11-07 882
6679 키우던 물고기 전멸했네요. ㅠㅠ (14) drone 09-13 882
6678 짱나누나. (4) 곰굴이 01-22 882
6677 누구누구 살아있어요? (11) 잇팩터 01-28 883
 <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