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4-02-19 22:37
아델라님 보니까 생각나는 일.
 글쓴이 : 플로에
조회 : 268  

예전에 친구랑 셋이 사주를 봤는데...

제 사주를 보고 언니 사주를 봤어요.
그 언니의 결혼할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남자상이 사주쟁이가 봐준 제 사주상과 똑 닮은 거에요.
그래서 넌지시 "그거 제 얘기 같은데요." 라고 사주쟁이에게 이야기 했더니 사주쟁이가 다시 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머, 그래. 딱 너네. 어때, 얘가 남자다. 그럼 너 얘랑 결혼할래?"
그랬더니 언니가 2초 정도 고민하다가 수줍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
.
.

"어머, 이 미친 년 봐. 좋댄다. 야야, 너 어떡하니. 니가 좋댄다. ㅋㅋㅋㅋ 성전환 수술이라도 해서 데리고 살아라, 얘."
(사주쟁이는 욕쟁이였음...ㄱ-)
물론 그 언니는 얼굴 시뻘게져가지고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저같은 성격의 남자라면 이라고 계속 중언부언했지만요. ㅋㅋㅋ



저 여자한테 프로포즈 받았어요. (  --); 랄라~
여자한테 프로포즈 받아보신 분? ㄱ-...........................................




아,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가 걸려야 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della 14-02-19 22:42
   
.......저 나가려다가 이 글 보고 움찔....음.........친구들이
"**이는 자상하고 메너도 좋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주고 옷도 잘 골라주고 다정하고 음식도 잘 하고
깔끔하고 길 다닐때도 차 오는거 잘 보고 길 안으로 밀어주고 길도 잘 찾고 맛집도 잘 찾아오고
음식도 잘하고 과제도 잘 도와주고 종종 선물도 해주고 로맨틱하고 잘생겼고 다 좋아.
........근데 남자가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게 유일한 단점이야."
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나 추가요. 키가 작네요. 161...OTL....
+하나 더 추가요. 근데 목소리가 좋대요 그래서 키 작은거 만회ㅋㅋ세레나데 불러드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에 14-02-19 22:45
   
푸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빵 터졌다. 깔깔깔깔깔~~~~~~~~~~
근데 남자가 아니야. ㅋㅋㅋㅋ 게다가 남자로선 키도 작아. ㅋㅋㅋㅋㅋㅋ
크흡...ㅠ_ㅠ 어디 소녀 같은 남자 없나요. 남자 같은 소녀 여기 있습니다.; ㅁ;/ ㅋㅋㅋ
          
adella 14-02-19 23:08
   
씻고 왔는데 어마마마께서 빨래 널어달라시네요 다시 다녀오겠습니다..꾸벅
               
플로에 14-02-19 23:13
   
빨래 너는 것도 일이에요~ 어여 다녀오세요! *^^*
제냐 14-02-19 22:42
   
이게 바로 중기 증세 입니다 ㅋㅋ
     
플로에 14-02-19 22:46
   
뭐요, 뭐요~ 무슨 중기요~~~~~~
모르겠는데요! 제가 병이 있는 걸까요! ㅋㅋ
Smilla 14-02-19 22:43
   
플로에님은 선택 받은 뇨자시군요~ ㅋㅋㅋㅋㅋ
근데 하나도 안 부럽다는 게 함정~ 히힛!!
     
플로에 14-02-19 22:46
   
첫 줄 : 음하하하하하하!
둘째 줄 : [털썩]

그래요... 안 부럽죠.... 저도 별로 자랑스럽지 않아요. 히힛~! -_ㅠ
     
제냐 14-02-19 22:46
   
이건 바로 말기 증세이구요...ㅋㅋ
          
플로에 14-02-19 22:49
   
음? 그러니까 뭐가요, 뭐가요~ 뭔가 말기냐구요, 제냐님~
               
제냐 14-02-19 22:51
   
연세 있으신 여성님의 증세라고만 해둘께요 ㅋㅋ
                    
플로에 14-02-19 22:53
   
헉. "연세" 있는...! 노처녀는 아직인데요...; ㅁ;.......
절 몇 살이라 생각하시는 거에요. -_ㅠ
제냐님 실망입니다. 흑흑...
                         
제냐 14-02-19 22:56
   
그러니까 중기... 스밀라님은 말기...
                         
플로에 14-02-19 22:57
   
=ㅁ=.......
아, 안 되겠다... 버틸 수가 없다.......ㄷㄷㄷㄷㄷㄷ

제냐님. 다시 룬드그렌으로 성형 하고 오십시오. 꾸벅- ( __ )
그린박스티 14-02-19 22:46
   
-______??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플로에 14-02-19 22:49
   
;;;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셔야 할 듯.
          
그린박스티 14-02-19 22:50
   
장난이에요.. 전 굴림체랍니다..ㅇㅈㅇ;;
               
플로에 14-02-19 22:52
   
중간만 딱 잘라 읽으셔서 이해 못 하신 줄 알았어요.'ㅅ'
그린박스티님 남자분이세요?

그렇다면.....
"남자에게 프로포즈 받게 해드려요?"
전 진지한 궁서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 깔깔~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80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5001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646
6701 주말마다 외출하면 보는것 (20) 짤방달방 09-08 269
6700 오늘은 두개의 이야기꺼리를 보따리에 싸왔어요...0ㅂ0/ (13) exercisead 09-09 269
6699 보니까 아직도 포 23위네요? (6) 리카엠 09-10 269
6698 왜? 어머니 아버지 에겐 맘 처럼 안되는지... (11) 클라시쿠s 09-14 269
6697 안녕요 여러분들 문상5만원치 알차게썼습니다. (17) 이젠그만아 09-25 269
6696 요즘 안 좋은일이 계속... (4) 붉은kkk 09-25 269
6695 아아~~~이제 곧 추석입니다~ (9) 레스폴 09-26 269
6694 필요없는 사이트 탈퇴하다가... (8) 쿠오레 10-02 269
6693 제동생의 별명중 하나는 잠만보^^ (33) 긔엽지영 09-29 269
6692 불닭발 좋아하시나요 (8) 디호디호 06-11 269
6691 아쉽게두 체리쉬가 없넹.. (7) R.A.B 09-30 269
6690 오늘의 복권 by 필립J프라이 (5) 필립J프라… 10-01 269
6689 마늘빵 맛있군요 흐흐... (10) Ezest 10-05 269
6688 저 뭐먹는지 궁금하신분~? (12) 만년삼 10-09 269
6687 내가 블랙홀 님 인증 봤던가.. (6) 짤방달방 10-13 269
6686 도서관 다녀 왔습니다 ^^ (4) 긔엽지영 10-13 269
6685 천만원 생기면 뭐할거에여 님들.. (8) 박초롱 10-14 269
6684 잠시 오늘밤 버티기 위해 (3) 시계 10-26 269
6683 이것저것 요것저것 마구잡이로 주문했는데 (3) 사랑two 11-05 269
6682 근대 운중님이 누구예용? (5) 팜므파탈 11-05 269
6681 여러분은 크리스마스이브날 뭐하실건가요? (13) 시계 11-12 269
6680 으어어어어어유ㅠㅠ (16) 시계 11-13 269
6679 헬로~다크니쓰 마이 올드 후렌두~♪ (8) 땐왜박멸우 11-14 269
6678 갑자기 듣고 싶은 노래 (6) 짤방달방 11-17 269
6677 저희 가족도 저빼고 제주도 여행간적있었어요... (10) 연두귤 11-24 269
 <  1831  1832  1833  1834  1835  1836  1837  1838  1839  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