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게가 너무 뜸하다 보니, 저라도 억지로 올려보려구요 ~
어제 영화'베테랑'을 봤습니다.
재밌다는 소리들이 많아서 친구와 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액션은 아니더군요.
미국 액션영화에 너무 길들여진 모양입니다.
유아인은 여태 어떤 역보다 악역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후반부 액션신에선 제 온몸이 움찔거렸어요.
'거기서 떨어져 살아난 게 용하네...'
'아니 근데, 누구하나 112나 119에 신고하는 걸 못봤다는...'
뭐... 그랬다구요. ^^//
전 개인적으론 암살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