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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8 01:43
어린 여자 좋지만 세대차이는 있더군요...
 글쓴이 : 매튜벨라미
조회 : 1,411  

확실히 있어요 ㅠㅠ

좀 매우 조숙한 여자면 없을수도 있는데
어느정도는 있을수밖에 없더군요..ㅠㅠ

생각해보면 제가 그 나이때 생각했던 철없던 생각들..
딱 그거이긴한데 그래도 좁혀지지 않는 그건 확실히 있어요..
그래도 어린게 좋은점은 확실히 있긴 있더군요.

뭐 암튼 저는 극복 못한 케이스인데
너무 나이차 많이 나는것도 결국은 사람 나름같아요..

걍 부러워서 그럽니다 
크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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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 13-01-28 01:45
   
몇살 정도 차이나야 세대차이가 느껴지죠?
전 5살차이나는데 세대차이 느껴요! ㅋㅋㅋㅋㅋㅋㅋ
     
매튜벨라미 13-01-28 01:47
   
솔직히 너댓살 차이나도 세대차이는 있어요
근데 한 9살 일케 되면 세대차이를 뛰어넘어서 거의 세대차이가 아니라 세상차이....

주변 동생들하고 술먹어보면 5살차이도 세대차이 있죠...
어쩔수없어요 .. 진짜
연두귤 13-01-28 01:46
   
와....세대차이...저희 학원강사님은 그런거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ㅠ
근데 보통 세대차이는 몇살차이부터 나는걸까요?...보통 6살부터 차이날거같기도하고...복잡하네요...ㅜㅜ
     
매튜벨라미 13-01-28 01:49
   
제가 느끼기엔 학창시절 교육과정, 통신 인프라 차이가 큰거 같아요..

저는 아날로그도 겪고 피씨통신, 삐삐, 핸드폰, 인터넷을 모두 거친 세대인데
제 밑으로 한 5~6살 차이만 나도 그런거 잘 모르거든요..
          
연두귤 13-01-28 01:51
   
글쿤여... 확실히는 잘모르겠지만 메튜님 말씀 일리가 있는듯!ㅎㅎ
근데 확실히 삐삐나 이런거는 생소하긴 한거같아요...ㅠ
          
R.A.B 13-01-28 01:59
   
저도 그런 옛날 얘기 들으면 "어우 세대차이 느낀다 푸핰ㅋㅋㅋ" 이랬는데
이젠 저보다 어린 애들한테 그런 소리 들을 지경임....
스스로도 느껴요... 아 이렇게 다르구나.... ;ㅁ;
               
매튜벨라미 13-01-28 02:02
   
마자요 ㅋㅋ
자기가 아래로 느낄때 진짜 느껴지는게 세대차이같음 ㅋㅋ
제가 어릴땐 세대차이 뭐 그딴거 먹는건가? 이랬는데 말이죠 ㅎㅎ
긔엽지영 13-01-28 01:51
   
^ㅡ^ 아 그런가요?
세대차이보다는 마음이 맞으면 되는게 아닌가보군요
어디 수첩에라도 적어 놔야 겠어요 ㅎㅎㅎ
땐왜박멸우 13-01-28 01:53
   
이야기 몇마디 나눠봤는데...칭구 여친은 시근머리 지대로 들었던데요...뭐 깊은 속까진 알수 없지만

말하는걸로만 봐선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속도 깊은편이던데요...그래서 더욱 배알꼴렸어요...
     
매튜벨라미 13-01-28 01:54
   
그러면 정말 좋은거죠..
그런 사람 정말 드물어요 솔직히 요즘엔...
성격 궁합 잘맞고 서로 좋다면야
남자 입장에서는 솔까말 여자 어릴수록 좋긴하죠.. ㅎㅎ
          
땐왜박멸우 13-01-28 01:58
   
걍 착해요...꼭 착한 친척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슴...그래서 넘 분해요...
               
매튜벨라미 13-01-28 01:59
   
걍 잘모르지만 저도 왠지 분하네요ㅎㅎ
매튜벨라미 13-01-28 01:53
   
제 생각에는 제 나이 아래로는 한... 6살 이상 나가면 그게 커지는거 같아요...
특히 조기교육세대......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성격궁합이겠죠.
근데 전 아무리 여자라고해도 20대 중반 되기 전까진 완전히 성격형성이 되기 이전이라고 보기 때문에...;;
특히 경험으로........더욱....;;
똥파리 13-01-28 01:58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나이가 어려도 생각이 깊은분도 많더라구요..
요즘은 나이가 많아도 개념이 안드로메다 가신분도 넘쳐나요.ㅎ
     
매튜벨라미 13-01-28 01:59
   
하긴......
요즘 별인간들이 다 있어서 ㅋㅋ
근데 세대차이가 정말 명확히나도 취미가 같으면 통하는게 많더군요
부띠크모나… 13-01-28 02:00
   
같이 어울리는 건...직원들이나 친한 동생들 띠동갑 정도 까지는 커버가 되던데~
그 또래 관심사에 맞춰서 대화하고 내 나름대로 편하게 맞춰준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동생들은 불편한데 내색을 못하고 있는...저 만의 착각일수도 있겠네요ㅎㅎ
     
매튜벨라미 13-01-28 02:04
   
이게 무리끼리랑 단둘이랑은 좀 다른거 같아요
무리끼리는 한계가 있는데 단둘이서는 그런거 못느낄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고요.. ㅎㅎ
동생들 대하는거랑 연애감정이랑은 다른거라는걸 첨 느꼈었어요
땐왜박멸우 13-01-28 02:07
   
저두 8살연하 사겨본적 있어요...

세대차이라...그게 세대간의 단절을 뜻하는거라면 그런건 느껴본적은 없고

시대의 차이와 생각의 차이만 느꼇을뿐이에요...제 입장에선...이해못할것도 없었고 소통에 어려운것도 없었는데...

뭐 결국 헤어지긴 했지만...ㅋ
     
매튜벨라미 13-01-28 02:16
   
그게 딱 사람나름같아요..
저는 훨씬 그 이상을 느꼈었거든요..
그 뭐랄까 철없는 천방지축? 그런 철없음을 많이 느꼈음..

아직 고등학교때 살짝 놀고 천방지축이던 티도 전혀 못벗고
관심사 자체가 철없고요
애가 항상 들떠있고 진중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항상 하는 얘기가
"야 우리는 안그랬냐? 우리도 다 그랬어" 이러는데
그게 굉장히 커요.. 좁혀지기 굉장히 힘들어요
아키로드 13-01-28 06:55
   
16살..정도는 차이가 나줘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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