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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1 00:34
어제 몇년간 좋아했던 사람한테 고백했는뎀...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885  

연상이와요.. 그런데 그냥.. 거절당했사와요.

좋아한다구 했더니.. 누나/오빠로써 좋아하는거라고 믿을게 라구 말하네여..

ㅇ^ㅇ..


그냥.. 그렇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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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님님님님 14-07-21 00:36
   
흠.........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언젠가 있을이라서
5년째 짝사랑
어딘지도 모르는 그 사람은 살아있는지도 죽었는지도 몰라서
찾을 방도도 없고....ㅠㅠ
     
백미호 14-07-21 00:40
   
전 한.. 저두 5~6년된것같네여..
아낙선 14-07-21 00:37
   
"거절당했" 사와요.
이런건 못사가요 ㅋㅋㅋ

연상인데 누나는 이해가 가요. 오빠는...? 대상이 둘인가요?
     
백미호 14-07-21 00:40
   
아녀. 둘중 하나란뜻이져..
          
아낙선 14-07-21 00:40
   
우리 나라 사람인가요?
               
백미호 14-07-21 00:47
   
네에
                    
아낙선 14-07-21 00:54
   
내 여자를 만드는 법은...
처음 알기가 참 힘들긴 한데 의외로 간단해요.
다가오면 가진다. 끗!

이런 케이스는 어릴 떄 알던 나는 잊고 있던 보석이 있는 경우가 있고..
그런 기회가 없더라면...
여자들 있는 곳에 간다(그곳이 어디던).
나를 뽐낸다.

쫓아다니고 고백하고 그렇게 성공하긴 확률이 낮아요.
아프지 말고 심기일전하고 자신을 가지고 위 말대로 해보세요.
물론 아프게 한 상대한테도 내 울타리 안에 있는 동안 할 수 있는한 열심히 뽐내시고...
생마늘님 14-07-21 00:38
   
...........같은 동네애 살았고 같은 학교다녀서 친한애가 있었는데 걔랑 가까워질수록 어색해짐....


.....그냥 그렇다구요 ....
     
님님님님님 14-07-21 00:40
   
???
저는 똥쌀때마다 똥이마려워요랑 같은 말아닌가?
     
백미호 14-07-21 00:40
   
마늘님한테 남자는 이성이 아니여요..
          
생마늘님 14-07-21 00:42
   
ㅋㅋㅋㅋㅋㅋ 아놔 안 통하네
Smilla 14-07-21 00:41
   
아뉘.. 거절 당했는데 이렇게 생기발랄해도 되는 거예요? ⊙⊙
침상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사흘 밤낮은 울어줘야죠~ *-_-*
 
아무래도.. 속마음은 찢어질 테죠.. ㅌㄷㅌㄷ
더 인연 깊은 이성이 눈 앞에 짠~ 나타날 것이여요~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다리셔요~ㅠ.ㅠ
     
백미호 14-07-21 00:43
   
처음으루 물어본것두아니구... 그냥.. 이젠 그런가보다해여.. 일년에 한번씩은 물어보는것같네여..
그냥 혼자 살을까바여 ㅋㅋ
          
아낙선 14-07-21 00:46
   
좋아한단 말 따위 하지말고 도도한 여우로 남아요.
               
백미호 14-07-21 00:48
   
그래야겠어요. 받으면 받았지 주진 않으려구요.
          
Smilla 14-07-21 00:48
   
매년 다른 대상에게 구애를 하는데 퇴짜 맞는다는 거예요?
아니면 그녀에게 매년하는데 그렇다는 거예요??
               
백미호 14-07-21 00:50
   
같은 사람이여..
                    
Smilla 14-07-21 00:52
   
헐~ 그렇담 그녀 입장에선 매년 받는 고백이라
심각하게 생각질 않고 장난처럼 받아들이는 거 아니예요??
이 친구는 내년에도 또 할거야? 이럼서..
                         
백미호 14-07-21 00:54
   
그래서 안하려구여 이젠요 ㅋ
다른사람 찾던가해야져
                         
Smilla 14-07-21 01:01
   
매년 고백할 정도였다면
쉽게 잊혀지지 않을 텐데..-.ㅠ

사랑은 사랑으로 잊을 수 있다하니..
좋은 인연이 곧 나타나길 바랄 밖에요..
ㅌㄷㅌㄷ
                         
백미호 14-07-21 01:06
   
언젠간 누군가 나타나겠져 ㅋㅋ
     
생마늘님 14-07-21 00:44
   
부그럽다면 같이 울어 드릴수 있음.....
제냐 14-07-21 00:43
   
저는 결혼한 후배 여자에게서 자꾸 전화가 옵니다..

.... 그냥 그렇다구요..
     
백미호 14-07-21 00:44
   
고독한 킬러님한테두 은근히 친한분들이 있군여
          
제냐 14-07-21 00:45
   
(코트를 뒤로 탁~ 치며 걸어간다)
               
생마늘님 14-07-21 00:47
   
저 , 아저싀... 털 날려요 ......
          
아낙선 14-07-21 00:47
   
고독한 킬러라니까...
최양락 나오는 오래된 개그가 떠오르는군요.
     
아낙선 14-07-21 00:44
   
사랑합니다 고갱님?
          
제냐 14-07-21 00:46
   
ㅋㅋㅋ 아놔 안 통하네 (픽쳐링, 생마늘)
               
아낙선 14-07-21 00:49
   
언제 제냐님이랑 한잔 해야되는데...
               
생마늘님 14-07-21 00:49
   
재탕이라늬....
          
달콤제타냥 14-07-21 00:47
   
ㅋㅋㅋㅋㅋㅋㅋㅋ
     
Smilla 14-07-21 00:58
   
결혼한 후배여자가 전화하면 안 되는 거예요??
왜여? 어째서죠?? ⊙⊙
결혼한 남자후배는 괜찮다시면서
왜왜왜 여자후밴 안 되죠?
여자후배는 결혼하면 관심없다.. 뭐 이런 거예요?
지금 성차별하시는 거 맞죠?? -_-;;
          
생마늘님 14-07-21 01:07
   
진...진정하셔요......
          
제냐 14-07-21 01:08
   
이게 뭔 소리에요.. 정신 안차려요? ㅡㅡ''

이 후배 여자의 이야길 하자면 쫌 길어요.. (오버랩 들어간다)

3인 1조로 과제 발표 하는게 있었어요..

여자2 저 혼자 남자였죠. 저는 담대하게 말했어요. 내가 알아서 다 할테니까 너희는 쉬엇!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고.. 발표날이 다가왔죠.

전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전날 밤을 샜어요. 그리고 깜빡 아침에 잠이 들었죠.

눈을 뜨니까 수업 시작 10분전...

자료를 들고 무작정 뛰어 갔지만 30분이나 지각 하고야 말았어요.

발표자는 물론 저였죠. 두 여자는 울고 있었어요..

........ 궁금하면 계속........
               
백미호 14-07-21 01:15
   
.. 두분 싸우면 나 삐질거여요..
                    
제냐 14-07-21 01:21
   
싸움이 되나요... 일방적으로 제가 맞아요 엉엉 ㅠㅠ
                         
Smilla 14-07-21 01:24
   
알긴 아는군요..-_-
그러니까 앞으로 까불면 궁물도 없을 줄 알아욧!!! -_-+ (찌릿~)
                         
제냐 14-07-21 01:32
   
그래도 궁물 쪼끔만 ^^;;
               
생마늘님 14-07-21 01:18
   
와아....마늘이도 지각해본적 없는뎅....
                    
제냐 14-07-21 01:30
   
궁금한 것 같아서....


두 여자는 울고 있었고... 교수님은 저를 째려 보고 있었어요.

급한 마음에 발표 자리에 앉아 발표 하려 했더니 교수님이 사과의 말부터 먼저 하라고

소리를 지르셨어요. 두여자는 또 울기 시작했죠. 늦어서 죄송합니다 (^^)(__)

그리고 밤새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발표하기 시작했어요.

30분 가량 발표가 끝나자 강의실이 엄숙 했어요. 그때 교수님이 한마디 외치셨어요.

발표를 잘해서 봐주는거지.. 못했으면 점수 안나갔어!!

수업이 끝나고 두 여자를 달래는데 시간을 다 투자했죠. 점심도 사주고 저녁도 사주고..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흐른 뒤... 그 과목의 최종 학점이 나왔어요.

.......궁금하면 계속....
                         
생마늘님 14-07-21 01:34
   
ㅇㅅㅇ?????  ( 아놔 갑자기 궁금하넹....
               
Smilla 14-07-21 01:20
   
뭔 소리긴 뭔 소리예요? -_-^
성차별에 관한 강력한 반발이죠~ -_-+
증말 실망이얏!!
달콤제타냥 14-07-21 00:55
   
그 마음 알아 줄 날이 오겠죠..
또 몰라주면 어때요?!
후회없이 좋아 하다가
후회없이 갈아 타세요~ㅋ
     
백미호 14-07-21 00:56
   
그래야겠네여.
     
아낙선 14-07-21 00:56
   
뷰티풀 마인드~
환승 요금은 공짜입니까?
          
달콤제타냥 14-07-21 01:05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약간의 눈물과 답답함을 동반한 가슴통증... 이거면 됩니다
참....쉽죠?? ㅠㅠ
생마늘님 14-07-21 00:58
   
아.....뭐지 ....이사람들 말하는거 난 왜 이해가 안가는거쥥.....
     
백미호 14-07-21 01:06
   
여자칭구를 사귀신적이 없으시져
          
생마늘님 14-07-21 01:08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백미호 14-07-21 01:08
   
맞구나여
                    
생마늘님 14-07-21 01:17
   
아......( 갑자기 슬픔 흐엉......ㅠㅜ
아낙선 14-07-21 01:21
   
미호님을 내가 위로해줘야겠다!!!!


[http://imgur.com/oWJlFGQ.gif]
유게서 퍼온짤~
     
백미호 14-07-21 01:21
   
아앙 ♡
     
생마늘님 14-07-21 01:24
   
와아....난 안해주구( 아참, 난 마늘이쥐....
          
아낙선 14-07-21 01:27
   
               
백미호 14-07-21 01:27
   
푸핡 ㅋㅋㅋㅋㅋㅋ 털공인줄 ㅋㅋ
               
생마늘님 14-07-21 01:38
   
흐억.....절 노리고 있어요1!!!
심청아부지 14-07-21 19:22
   
누나/오빠?..???
누나면 누나고 오빠면 오빤데...
연식이 오래돼 이해가 안되는 이 서러움 ㅠ.ㅠ
누나라고 부르고 오빠라고 부르남?..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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