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10-11 00:44
저 궁금한게 하나 있어요~
 글쓴이 : RedOranG
조회 : 265  

잡게에 최근 갑자기 "썰"이라는 단어를 쓰시는 분들이 몇분 생기던데..

저도 일련의 마찰로 처음 그 단어를 접했고 알게 됐는데..

이 단어 전부터 아셨던분 댓글 좀~ 
(몇분이나 알고 계셨는지 궁금해서요~ ㅎㅎ, 나만 몰랐나 싶기도 하고~)

디씨에서 파생된건지, 주로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그쪽분들이 많이 쓰시더군요..


PS- 뜻 모를 분들을 위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말씀을 뜻하는 '說(설)'에서 변화된 것으로,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썰을 풀다는 '이야기를 풀다'라는 의미이다. 
       (결국 그냥 이야기라는 얘기임!!)

인줄 알았으나.. 뭔가 조금 다른거 같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들 정확하게 설명 좀~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낭만저씨 12-10-11 00:45
   
썰이라하면 오랜전 거짓말이란 의미로 많이 쓰였였어요.
     
RedOranG 12-10-11 00:47
   
아.. 그럼 제가 알고 있는건 잘못된건가요??
디씨에서도 이야기라고 누가 댓글 달렸던데~ ㅎㅎ
아~ 혼란~ ㅠ.ㅠ (정확한 뜻을 또 모르게 되어 버렸네요 ㅠ.ㅠ)
아키로드 12-10-11 00:46
   
썰이요? 이거 굉장히 오래전부터 그냥 쓰던말인데;;;
레드오렌지님 의외로 순수해!!!!!!!!!!!!!!!!!!!!!
     
RedOranG 12-10-11 00:49
   
순수보다는 뭔가 뒤떨어지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가생이에서는 요 근래 자꾸 보여서 궁금했는데.. 오히려 더 혼란 스럽네요 ㅎㅎ
오캐럿 12-10-11 00:46
   
상대방의 얘기를 비하하려는 의도로 센 발음으로 하여 쓴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요..ㅋ
     
RedOranG 12-10-11 00:48
   
뭔가 다들 뜻이 조금씩 다르네요~ ㅎㅎ

디씨에서 어떤분이 친구한테

"여친이랑 들거웠던 썰좀 풀어봐~" 했다가 욕 먹었다고 썰 뜻이 뭐냐니까 댓글에 그냥 이야기라고 적어 놨던데~ ㅠ.ㅠ (친구가 오바한거라면서 ㅎㅎ)
          
오캐럿 12-10-11 00:53
   
번역게시판,축게,잡게,정게등에서 논쟁을 가만히 읽다보면 '썰"의 의도가
그런 의미를 내포하여 사용됨을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RedOranG 12-10-11 00:59
   
방금 본 글에선 "이야기"에 가까운거 같더라구요..
왠지 다들 정확하게 뜻을 모르고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ㅎㅎㅎ
그냥 문맥보고 대충 눈칫껏 알아듣는척 해야 겠어요 ㅎㅎ
                    
오캐럿 12-10-11 01:10
   
가생이는 반말금지 싸이트이지요..
원래..상대방의 얘기를 '말씀'으로 표현해야 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차마 말씀이란 표현을 사용하면 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논쟁.. 그런 논쟁에서
'말씀'대신.. '썰'로 대체하여 사용하더군요
땐왜박멸우 12-10-11 00:46
   
옜썰 할때 그 썰요?
     
RedOranG 12-10-11 00:47
   
도리~ 도리~
꼴랑간지 12-10-11 00:47
   
음.. 가끔가다 몇번을 들으면서 긴가민가 했었었는데 그런 의미였군요
     
RedOranG 12-10-11 00:57
   
정확하지 않아요~ ㅠ.ㅠ
Or가레스 12-10-11 00:47
   
이거 전 실생활해서 쓰던 말인데요? 중고딩때 부터...

인터넷 용어로 흥하기 시작한건 언제쯤인지 모르겠네여
     
RedOranG 12-10-11 00:49
   
아~ 진짜요?? 전 완전 처음 들어봤어요~
알고 계신 뜻은 어떤건데요??
          
Or가레스 12-10-11 00:50
   
전 별로 쓰진 않았는데 친구놈이 썰좀 풀어봐봐 막 이런식으로 많이 썼던걸로

기억해여 ㅋ 이야기란 뜻으로 알고 있어요
               
RedOranG 12-10-11 00:52
   
낭만저씨님, 오캐럿님 설명으론 상당히 안 좋은 의미인데요;;
뭔가 우리 다들 뜻을 조금씩 다르게 알고 있는듯 하지 않나요?? ㅎㅎ
                    
Or가레스 12-10-11 00:54
   
그런가? ㅋ 친구놈이 그런 뜻으로 알고 쓰길래 저도 그런줄 알았네여 ㅋ

저도 친구놈이 하는거 들은거라 출처나 진짜 뜻은 모르겠네요 ㅋ
                         
RedOranG 12-10-11 00:56
   
음.. 문맥을 보고 대충 끼워 맞춰서 알아 들어야 겠네요` ㅎㅎㅎ
                    
낭만저씨 12-10-11 01:01
   
ㅎㅎㅎㅎ 원래 은어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거죠.
다만 제 중,고등학교(80년대 초,중반) 시절에는 거짓말의 의미로 사용되여 졌어요.
예를들면 야!!! 너 썰 까지마!!! 혹은 썰까네!! 등등으로 사용 되였어요.
                         
RedOranG 12-10-11 01:06
   
옛날부터 사용됐던거군요~ 호오~
새로운걸 알게되니 뭔가 좀 신기하네요` ^^
블랙홀 12-10-11 00:49
   
첨 듣는 용어인데요?
     
RedOranG 12-10-11 00:50
   
그져?? 저만 처음 듣는거 아니죠?? ㅠ.ㅠ
          
퇴겔이황 12-10-11 00:51
   
저도 많이 들어여 ㅎㅎ
               
RedOranG 12-10-11 00:53
   
보통 다들 알고 계시네요~ ㅎㅎ
제가 고향이 울산인데.. 그래서 모르는 걸까요??
지역마다 자주 쓰는 말이 좀 틀리니까..
"설" <-- 이건 저도 알고 있었지만 "썰" <-- 이걸 몰라서~ ㅎㅎ
                    
블랙홀 12-10-11 00:54
   
그,그런가?
          
블랙홀 12-10-11 00:53
   
제가 인터넷을 잘 안해서 그런걸 수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ㅜㅠ
               
RedOranG 12-10-11 00:55
   
ㅎㅎㅎ 잘 모르니까 그냥 사용 안해야 겠어요~ ㅎㅎ
뜻이 완전 다르니까 못 쓰겠네요~ ㅎㅎ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594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78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427
6526 오랜만에 입욕제넣고 (35) 연두귤 11-22 266
6525 이런 말 이상하지만 친게는 (12) 아자씨 11-18 266
6524 아 그러구 보니 놓쳐버렸네요 (26) 긔엽지영 11-21 266
6523 저는 사실 논쟁을 싫어한다능 사랑two 11-25 266
6522 지옥훈련 끝나고왔어요ㅋ (13) 축구19 11-29 266
6521 요즘 아키님이 안보이시네요...(수정) (16) 낭만아찌 12-09 266
6520 그나저나 호두마루... (8) 연두귤 12-24 266
6519 벌써 퇴근 시간이 다가옵니다 (10) 푸른하늘vx 12-27 266
6518 최근1주일정도 시계가 (19) 축구19 01-04 266
6517 인증얘기하니싼 멸우님 살아나셨음... (12) siesta 01-27 266
6516 . (7) 브리오니 01-28 266
6515 에혀... 컴 포맷뜨는데 겨우대구.. ㅠㅠㅠ 춥구... 배고프구... (15) 백미호 06-18 266
6514 친목 게시판 처음 써봅니다. (9) 옥탑방냥이 03-13 266
65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돌아온드론 12-31 266
6512 저도 예전사진 인증합니다. ㅋㅋㅋㅋ (46) cherish 01-12 266
6511 [남미 여행기] 여기서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인생사진 나옵니다 (3) 러키가이 01-16 266
6510 박항서 믿는 쯔엉, "베트남 역사 더 쓰고 싶다" (5) 러키가이 01-24 266
6509 이제 봄이 왔나봐요~ 막간을 이용해서 인증 (펑)~ㅎ (35) 쥬스알리아 03-10 266
6508 <헬로님을 위한 맞춤 음식점> 꽃게무침 장터식당 (13) 치즈랑 03-23 266
6507 이 모든게 다 촌팅이님 탓 (남탓 오지삼 ㅋ) (21) 진빠 03-29 266
6506 오늘은 점심 안 먹으려고요 (5) 벚꽃 04-02 266
6505 오늘의 쉰곡 013: Beastie Boys - So What'cha Want (5) 헬로가생 03-03 266
6504 축구게시판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필독!!! (8) 흰여울 04-22 265
6503 내앞에서 퍼머니 매직이니 말하지마라능!!! (9) 삼촌왔따 06-16 265
6502 친게 이웃분들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 (29) 커피and티 07-13 265
 <  1841  1842  1843  1844  1845  1846  1847  1848  1849  1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