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제발 사람이 잘못했으면 좀 인정을 하셔야죠.. 본인이 왜 왁싱 안하냐고 나한테 질문해서 전 그냥 왁싱하면 허전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본인이 털 많을꺼 같다는 식으로 상상 해잖아요.. 제가 처음부터 털 많아서요 이렇게 했나요? 허참.. 아무튼 용서할께요.. 쥬스님 성격이 사람이 사과를 모르는거 같은 성격이니 제가 넘어 가도록 하죠 허허
하 진짜 쥬스님.. 자 그럼 우리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자고요 제가 만약에 쥬스님 그런 상상 했다고 (실제로 전 순박해서 그런 상상 안하지만) 칩시다. 쥬스님 기분이 좋아요? 파티 하고 싶을 정도로 좋냐고요? 그냥 쥬스님 사과 까지는 안 바랄께요.. 다만 본인의 잘못을 조금 이라도 진짜 조금 이라도 알았음 합니다 ㅠㅠ 뭐 존존스 같으셔서 그런 감정을 못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아니요 제말은 상상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상상을 해도 좀 그런 상상은 하면 안된다는거죠.. 저도 매일 전 여자친구랑 다시 만나는 상상도 하고요 코미어가 미오치치한테 ko 당하는 상상도 합니다. 근데 제말은 쥬스님이 제 여자친구도 아니잖아요 근데 제가 막 쥬스님 야시시한 상상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쥬스님 기분이 좋지 않잖아요? 마잖가지에요.. 그때 털도 그래요.. 쥬스님은 뭐 그까짓꺼 그렇게 생각해도 제 입장은 그게 아니라고요 너무 수치 스럽다고요 사과까지 안 받아요.. 그냥 제 기분이 정말로 별로였단 사실을 알아주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