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까운 사람이구요.
평생을 헌신으로 살아온 사람이에요.
j.f 케네디가 즐겨사용했던 그리고 클린턴도 즐겨썼던 단어중에
새크리파이스라고 있거든요.
전 그런 뭍한 사람들의 희생속에 편히 커온 입장이긴 하지만.
묵묵히 버텨오던 이 오십대들의 가늠하기조차 힘든 감정의 충돌에 이 막내동생은 힘겨워 죽겠네요.
말은 평이하게 하지만 솔직히 저는 속이 썩어서 입에 쇠꼬챙이를 넣어 긁어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혼? 어지간히 자신 없으면 하지마세요. 둘뿐 아니라 그 악연의 세겁을 둘러쓴 자식이라는 이름의
악귀가 괴롭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