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가볼 엄두를 못냈던 곳이고.. 요새도 네팔 트레킹 코스에 마오이스트들 다니나요..? 저 네팔 갔을때는 국왕 암살당하고 과도정부시절 마오이스트 활동 극렬할때라 제 바로 앞에 지나간 분들 마오이스트들 만나서 보호세 뜯긴 이야기 듣고했었죠.. 트레킹 마치고 인도 인하기 전에 휴식은 포카라에서 하고 가세요, 호수마을에서 지친 다리를 쉬게해주며 티벳인 보호구역 아이들이랑 노가리까며 쉬는것도 참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벌써 10년전 그곳도 많이 변했으려나..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외상 처치할 약품, 물적셔서 쓰는 부목, 구급약 정도는 가져가세요 생수 사마시신다해도 구하기 어려운 곳도 산중에선 간혹 있고 물갈이 심하실겁니다. 잘다녀오세요!! 빡센 계획보다는 분위기에 젖어 전체적인 여행 계획에 마음가는대로 사람들 만나는대로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여행은 끝나있을 겁니다. ㅎㅎ 저도 2달 여행해놓고 돌아오기 되게 싫었어요. 아 네팔에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레프팅 코스도 있지요..'ㅅ' 당시 여행경비 안에서는 거금주고 했는데 감기걸려 트레킹 일정이 2일이나 늦어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