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피씨방에 서 돌아 오는 길에 어떤 외국인 여성이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길래
그소릴 듣자마자 쯧...외국인 판치는 세상이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갈수록 모양새가 이상 해서 처다보니까
왠 꽐롸녀 둘을 외국인 남녀가 한명씩 부축 하고 있는데
한국인이더군요.... 꽐롸녀 하나가 노래부르고 주사를 부리니까
외국인 여성이 못참겠었는지 그만해 라고 영어로 소리 치더군요
그소리였습니다 다른 한명은 외국인남성이 부축 하는데 뭐 라 씨/부리면서
남자 한테 자꾸 앵기면서 껴안을려고하니까 남자는 곤란해 하면서 외국인 여성을 처다보더군요
그얼굴들엔 실망스런 표정과 짜증이 한껏 묻어 나 있었습니다
아우..... 여자들이라 차마 대놓고 욕은 안하겠습니다만
나라망신....다시키는구나 하고 처음에 오해한 내가 부끄럽고
그 꽐롸녀들 둘을 보면서 내얼굴이 빨개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