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엔 제설용 모래 상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회사 근방엔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저녁 먹으러 감독님하고 실장님이랑 회사 건물 나서는데 길이 질척질척해서 미끄러질까봐 막 조심조심 걸었어요.;;
그게 그나마 어제 내린 눈이고 눈 내린 당일은 그닥 춥지 않아서 문제가 없는데 바로 다음날 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길이 얼어붙다보니 오늘이 걱정이군요. 종종 걸음으로 열심히 열심히 전철타러 가서 또 내린 후에도 종종걸음으로 낑낑대면서 회사 건물까지 걸어가야 할 것만 같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