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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6 00:55
길이 얼어 붙으면 큰일인데 말이죠
 글쓴이 : 짤방달방
조회 : 264  

동네엔 제설용 모래 상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회사 근방엔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저녁 먹으러 감독님하고 실장님이랑 회사 건물 나서는데 길이 질척질척해서 미끄러질까봐 막 조심조심 걸었어요.;;

그게 그나마 어제 내린 눈이고 눈 내린 당일은 그닥 춥지 않아서 문제가 없는데 바로 다음날 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길이 얼어붙다보니 오늘이 걱정이군요. 종종 걸음으로 열심히 열심히 전철타러 가서 또 내린 후에도 종종걸음으로 낑낑대면서 회사 건물까지 걸어가야 할 것만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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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의 12-12-06 00:56
   
진짜 첫눈부터 폭설이라닠ㅋㅋ
     
짤방달방 12-12-06 01:11
   
저 출근하면서 눈 내리더군요. 회사 있는 역에 다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니까 눈빨이 조금 날리나? 어? 하고 그냥 생각없이 회사로 향하는데 점점 눈빨이 날리더니 회사에 거의 다 도착했을 즈음엔 눈보라가 휘몰아치더군요..ㅋㅋ
          
가생의 12-12-06 01:14
   
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아침부터 낮까지 대박이었죠 눈폭풍이 ㅋㅋㅋㅋ
81mOP 12-12-06 01:00
   
내일이면 아마도 염화칼슘이 뿌려 졌을 듯....

문젠 미끄러운 흙탕물인데....걸을 때 조심하셔야 할듯하네요...
     
땐왜박멸우 12-12-06 01:03
   
몇몇 아가들 아침되면 다 녹는눈 왜 치워요? 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내일 내가 사는 동네는 길 깡깡 얼어뿔낀데...출근길 걱정이네요...
          
81mOP 12-12-06 01:07
   
나도 낼 회사 출근할 때가 걱정됨....ㅠ.ㅠ
          
짤방달방 12-12-06 01:12
   
헐..ㅋㅋ 참 단순하게 사는 아가들이군영.
     
짤방달방 12-12-06 01:12
   
으..흙탕물 생각만 해도 찝찝하네요.. 질척~질척~~~~!
오캐럿 12-12-06 01:02
   
낼.. 오늘 출근하실때 운동화 신고 출근하셔요..
낮에.. 미끄덩~ 퍽~ 하는 아가씨 보고 무안해 할까봐 언능 못 본척 했네요..
     
짤방달방 12-12-06 01:12
   
운동화야 매일 신고 다니긴 하는데...전 사실 굳이 길이 얼지 않아도 혼자 멀쩡히 걸어가다가 휘청휘청거려요. ㅋㅋㅋ 일상이라능~
exercisead 12-12-06 01:05
   
난 어릴때.. 눈온후 그 위에 연탄재 뿌리는 아자씨들 때문에 정말 열받았던... 씐나게 미끄럼 탈려고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가방던지고 골목으로 갔는데.. 거긴이미 연탄재로 덮여있던..-_-;
     
81mOP 12-12-06 0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료포대 들고 언덕길에 올라갔더니
죄다 연탄재가 깔려있었다는....ㅋㅋㅋㅋ
          
exercisead 12-12-06 0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니.. 참 철없는 생각이었지만.. 그땐 정말 미웠조.. 그 아자씨들이..ㅋㄷㅋㄷ
               
81mOP 12-12-06 01:15
   
ㅇㅇ 친구들끼리 무자게 욕했었는데 나중에 봤더니 울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방달방 12-12-06 0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 허무함~!
     
오캐럿 12-12-06 01:19
   
어릴적 놀땐.. 눈싸움중 양심적으로 짱돌은 안 넣었는디..
가끔 파워력 상승시킨다고 연탄재를 속에 넣고 뭉쳐 친구들에게 투척~ㅋㅋㅋㅋ
(아프건 매한가지라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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