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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5 19:14
나무 산타되기 ㅋ (주방 사진 살짝)
 글쓴이 : 하늘나무
조회 : 674  








CYMERA_20181214_191705.jpg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네요~ㅎㅎ

제가 가장 바쁜 때이기도 하죠^^






아시다시피~ 전~ 원래 남들앞에 서는게 아주 힘든 사람이에요~

직장 다니구 좀 나아졌다해두 근본이 어디가진 않더라구요~ㅋ

여전히 게임같은거 할때나 춤을 춰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거나 어쩔 줄 몰라하며 발이 떼지지 않아요~ㅠㅠ

분위기 맞춰 주고 싶은데~ 정말이지 이건 아직 안되네요...ㅠ

(그런 사람 보기 싫죠?~ 근데 그게 정말 내맘대로 안되서 스스로도 답답한걸요....ㅠㅠㅠ)






이런 제가 남들 앞에 설 수 있을 때가 있어요~

아이들 앞 ㅋㅋ

연령은 아주 어린 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ㅎㅎㅎ

제 눈엔 다 똑같은 아이들....^^

그 아이들 앞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두 됐다가, 요리사도 됐다가, 선생님두 됐다가.....

그러네요^^






직장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에요~

산타되기...^^

저 혼자 하는 거구요~

대상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






이번엔....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준비못할 상황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두......맘이 편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행사계획하구, 물건 검색하구, 확인하구,  선물사구 등등

그러고 있어요 ㅎㅎ

행사 준비하다보면 급여의 1/3 은 쉽게 날라가기도 하는데~

장바구니에 제 물건과 행사물건이 있을 때 살짝 고민하다가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 이러면서 제 물건은 담 기회로~~~하는거죠^^






오븐이 왔네요~

그 날 수업 도와줄 ㅋ

매년 행사 내용이 바뀌는데

이번엔 쿠키 만들기랑, 컵케이크 만들기 에요~

선물증정식도 있고 간단한 게임두 있겠죠?~

(구글기프트카드를 받고 싶다, 미미의 열일곱 자전거타기를 받구 싶다,

똘똘이 목욕시키기등등 받고 싶은 선물도 다양한 아이들 ㅋㅋ)







이 크림색 오븐이 넘 맘에 들어요~

어제 받았는데 오늘 공회전시켜서 냄새 좀 빼줬다는....^^

담주에 미리 한번 연습해보고 (아이들 앞에서 버벅 하면 안되겠죵~ㅋ)

친게서 체크함 받을게여^^






그 행사 끝나면 저두 저만의 휴가를 더 알차게 계획할까 해요~ㅎ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정신없어서....ㅎㅎ

매년 12월은 늘 지출이 심한데 이번도 그래서.... 

여행다닐때 조금 제약을 받긴 하겠네요 ;;;;;








그런데 왜 하냐구요?~

음~~~~~

늘 사람들이 질문할때마다 저도 생각하게 되는데요~

똑같은 돈으로 더 의미있는데 쓰고 싶다? 정도....

그리구 누군갈 도우는데 있어....

돈만 휙~ 던져주기 보다....마음도....내 몸도 같이 돕고 싶다?....

그래서....그들이 언젠가 그 날을 떠올릴 때 작은 미소 하나 띄게 된다면....

제 존재의 이유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추억을 사고, 마음을 사고......좋잖아용^^






크리스마스~ 12월이 되면 다들 분주한데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도 한번씩 돌아보면 어떨까요?~

큰 거 말구~ 무거운 거 들어드리구....인사한번 해드리구.....

작은 것부터 소소하게 챙기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행복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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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12-15 19:16
   
헐 허헐

아발람세 님과의 콜라보 기대해봅니다...
     
하늘나무 18-12-15 19:22
   
자~~~ 말을 해보세요~ㅋㅋㅋ (어?~ 댓글 달았는데 말을 하셨다.....ㅎㅎㅎ)
          
황룡 18-12-15 19:38
   
쿄쿄쿄쿄
아발란세 18-12-15 19:18
   
오올~~ 오븐 지르셨군용~ ㅋㅋ ㅊㅋㅊㅋ
어떤 쿠키와 컵케이크가 나올지..  기대기대 ㅋㅋㅋㅋ
     
하늘나무 18-12-15 19:23
   
그쵸?~ 저도 넘 기대되요 ㅋㅋ
이쁘게 만들고 싶어요^^
물어봐 18-12-15 19:20
   
겨울철 산탈때 조심 하세요
산타기 좋아 하시니 잘 아시겠지만
     
하늘나무 18-12-15 19:24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산 안타두 되여~ ㅋㅋㅋ
걱정은 감사히 받을게요^^
촌팅이 18-12-15 19:40
   
크리스마스 시즌만 오면
전 선물 받으려 선물선물 노랠 부르고 다녔는데

하늘나무님 글 보고 시무룩해져 반성 중

노래 좋아여! All of Me
     
하늘나무 18-12-15 19:46
   
그때 저두 선물받고파서 손 내밀었는데~

도로 넣으라구 하셔서.....시무룩.....ㅠㅠ

농담이구요 ㅋㅋ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세용^^ 선물도 많이 받으시구^^
포스투 18-12-15 19:55
   
받는 것보다 줄 수 있는 것이 훨씬 더 큰 선물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하늘나무 18-12-15 20:01
   
진짜 그래요^^

주는 즐거움은 중독이라니깐요 ㅎㅎ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황룡 18-12-15 19:56
   
오븐은 벌써 장만하시고 마음도 따뜻하시고
     
하늘나무 18-12-15 20:03
   
요즘 자꾸 말을 하다가 마셔서....

자꾸 제가 잇게 되네요~ㅋㅋㅋ

(오븐은 벌써 장만하시고 마음도 따뜻하시고)

이제 좋은 낭군님만 만나면 되겠네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맞죠?ㅎㅎㅎ
          
황룡 18-12-15 2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나무 18-12-15 23:35
   
모에요~~~ 또 웃고 가기만 하시넹~~~

요즘 알다가도 모르겠는 황룡님 ~~~

그럼....같이 웃죠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발란세 18-12-15 20:14
   
사진 보다보니,
공간활용 참 잘하신다 싶음. ㅋ
근데 오븐 놓으시고 조리대가 없어져서 안불편하실래낭.. ㅋㅋ
아님 아일랜드라도 있으신가 싶기도 하공 ㅎ
하긴.. 식탁에서 해도 되긴 하죵 ㅋㅋ
     
하늘나무 18-12-15 23:38
   
일단....칭찬은 받구.....^^

오븐이 커서.....안그래두 공간이 부족해요~
책상 겸 식탁이 있어서 그거 활용하면 되긴 하는데~
그릇이나 소품들 장바구니에 있기도 하고....아일랜드 식탁도 보는 중인데.....
짐 늘리지 말까 싶기도 해요~ 암튼 복잡복잡 ㅋㅋ
아이유짱 18-12-15 20:29
   
아무래도 나무님은 패션 혹은 디자인 쪽 일하시는 분 같아요. 색깔 감각이 남달라요
     
하늘나무 18-12-15 23:39
   
힛~ 그 쪽 아니긴 한데~ 그래두 칭찬이니깐 좋네여^^ 파스텔톤 좋아해여^^
쥬스알리아 18-12-15 22:43
   
정말 깨끗하구 정리가 깔끔해요~ㅎ
집 주인의 감성이 느껴져요~

어서 좋은 낭군님 만나셔요~ㅎ
     
하늘나무 18-12-15 23:42
   
정리만 잘해여~ 닦는건 더 필요하구여^^

저두 좋은 낭군님 기다리구 있어요 ㅋㅋ

빨리 안오네여 ㅋㅋ
진빠 18-12-16 02:49
   
저도 전신연령이 어려요 (보세염 오타도 있고...)

ㅋㅋ

내가 할말을 다 적어놔서 괜히 투정....
     
하늘나무 18-12-16 09:07
   
ㅋㅋㅋㅋㅋ 전신연령 ㅋㅋㅋㅋㅋ

오세여~ 진빠님~ 제가 특별히 낑가 드릴께영~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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