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교육생 기수가 밀리는 바람에 이번 기수랑 같이 재교육 들었거든요.
근데 제가 살짝 늦어서 강의실이 꽉차는 바람에 뒤에 서있었는데 저처럼 서있던 여자 두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나랑 비슷한 연배인가보다..하고 사람이 참 많네...강사님 언제 오시지..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강사님이 오셨고 자리가 부족한 이유로 교육장을 옮겼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출첵을 하고 짧게 자기 소개를 하는데 옮기기 전 강의실에서 저랑 같이 서있던...제가 동년배로 봤던 여자 두분이 무려..
19살이라는 충격적 자기소개를 해서..ㅋㅋ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표정 관리조차 못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