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이 지금 한국에서 한창 시험기간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시험 3~5일에 걸쳐서 보잖아요 하루에 2~4개씩 과목별로 시험보면서
그런데 엄마한테 시험결과 물어보니까 오늘시험중에 한번 자서 망쳤데요
위로해주고싶은데 손이 오글거린거에요
그치만 저는 멋진 옵하니까
카톡으로
"잤냐?"
"??"
"셤보다가"
"ㅇㅇ"
"나도 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말하고보니 나의 화려한 시험전적에 오점을 남길수없음과 오글거림이 융합해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근데 거기엔 함정이있어"
"?"
"다풀고 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ㅗ"
음....
좋은 남매지간이네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