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고양이가 책상의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내가 의자에서 일어나면 손살같이 의자에 털퍼덕 앉아 안내려옵니다.
그러면 나는 의자를 좌우로 흔들다 방석을 경사지게 들면 둘째넘은 어쩔수 없이 내려옵니다.
내가 계속 의자에서 안일어나면 이넘이 눈치보다 책상위로 올라가
내팔에 털썩 앉아 내팔을 베게삼고는 바로 잡니다.
자판을 치고있으면 뒷발로 키를눌러 방해하면서 잡니다.
몇번 방해를 받으면 귀찮아서 내가 컴을 끄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이넘이 재빠르게다시 의자에 앉습니다.
지금은 내가 이겨 둘째넘이 이불위에서 자고 있네요.
덕분에 편히 글을 보고 잇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