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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9 20:31
저 요즘 공포물에 중독된 듯..
 글쓴이 : 범고래
조회 : 354  

자기 전에 유튜브에서 무서운 영상이나 게임 스트리머들이 공포 게임 하는 거 보다가 자고

영화도 최근에 연속으로 공포 영화만 본 것 같아요 ㅋㅋ 여름도 아닌데 왜 이러지..

그나저나 컨저링 2는 컨저링 1편에 비교해서 진짜 너무 안 무섭네요 -_-

혹시 진짜 무서운 공포 영화 아시는 분 추천 좀 ㅠㅠ 

쏘우처럼 기분 나쁘게 잔인한 영화 말고 공포 스릴러 좋아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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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8-12-29 20:34
   
이번에 수녀원 나오는거 볼만하구요 고전이지만 페노미나도 재밌고

그리고 유전도 볼만하고 국산으로는 손더 게스트 << 드라마지만 무서움
     
범고래 18-12-29 20:36
   
수녀원 나오는 거 제목이 뭔가요?
          
황룡 18-12-29 20:37
   
더 넌
               
범고래 18-12-29 20:39
   
아~ 포스터 본 것 같아요 ㅋㅋ 이것도 봐야겠다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닷~
                    
황룡 18-12-29 20:41
   
더넌보고나서 자다가 깨서 화장실 갈때 생각나면 무서워요 ㅋㅋㅋㅋ
                         
황룡 18-12-29 20:42
   
특히 다 불꺼졌을때랑 화장실 불켤때....
                         
범고래 18-12-29 20:43
   
헐.. 꽤 무섭나 보군요 ㅎㅎ 근데 전 보고 나서도 생각 날 만큼 무서운 게 좋더라구요 ㅋㅋ
                         
황룡 18-12-29 20:44
   
무서운거보다 그 수녀얼굴이 막 떠올라서...

글구 손더게스트도 한번 보세요 국산 드라마지만 영화처럼 지루함도 없고

볼만합니다
                         
범고래 18-12-29 20:50
   
더 넌 보고 나서 그것도 봐볼게요 ㅎㅎ
     
달콤제타냥 18-12-29 21:31
   
손더게스트!!
제가 본 드라마가 몇 개 안되는데 요건 끝까지 완주했어요 ㅎ
바~~기이이이이이일~~~~~~~~~~또~~~~~~~
          
황룡 18-12-30 01:48
   
저도 드라마 별루 안좋아하는데 몰아서 보려다가 정주행해버린 몇안되는 드라마에용 ㅋㅋ

사랑타령 없어서 더 편하게 본것도 있는듯하구요 ㅎㅎ
쌈바클럽 18-12-29 20:34
   
전 공포물은 안봐요.

오히려 다소 잔인한 스릴러가 더 낫더라고요.
     
범고래 18-12-29 20:36
   
전 지나치게 잔인하기만 한 영화를 보고 나면 기분이 찝찝하더라구요 ㅎㅎ;;
          
쌈바클럽 18-12-29 20:40
   
지나침의 기준이 서로 다르겠지만 지나치게 잔인하면 저도 그래요~ㅋ
후아붸붸o 18-12-29 20:38
   
공포물 나도 절대 안봄 ㅠ
부산행도 겨우 봤는데 헷ㅎ
     
쌈바클럽 18-12-29 20:39
   
부산행은 공포물이 아니지 않아요~? 헛
          
후아붸붸o 18-12-29 20:42
   
좀비가 징그럽잖아요ㅠ
그나마 저도 너무 잔인하지 않은
스릴러는 볼 수 있어요~!!! ㅎ
     
범고래 18-12-29 20:39
   
누나가 쫄보라서 그래 ㅎㅎ

남자친구분이랑 꼭 껴안고 같이 봐 ㅋㅋ 우리 여친도 쫄보라서 공포 영화는 혼자 절대 못 봐 ㅋㅋㅋ
          
황룡 18-12-29 20:42
   
그럼서 안기는거죠 ㅋㅋㅋ
               
범고래 18-12-29 20:49
   
그러다가 결국 일시정지 누르고 키스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ㅋㅋㅋㅋ
                    
후아붸붸o 18-12-29 20:52
   
꺼져줄래 ㅋㅋㅋㅋㅋㅋ
                         
범고래 18-12-29 20:54
   
아잉~♥
                         
달콤제타냥 18-12-29 21:3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발란세 18-12-30 08:38
   
아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아붸붸o 18-12-29 20:43
   
쫄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언니분이랑 너무나 닮은꼴ㅎㅎ
     
황룡 18-12-29 20:40
   
무서울땐 남친손으로 가리고 봐야죠 ㅋㅋㅋㅋ
          
후아붸붸o 18-12-29 20:45
   
ㅋㅋㅋ 하죠 ㅎㅎ
근데 부산행때는 진심 화내던대ㅋㅠ
               
대한사나이 18-12-29 20:53
   
워킹데드 보시면 기절하실듯 ㅋㅋㅋ
                    
후아붸붸o 18-12-29 20:54
   
유투브에서 짤만 봐도 스크롤 막 내림ㅎㅎㅎ
                         
범고래 18-12-29 21:01
   
완전 쫄보 of 쫄보였네 우리 후나 누나 ㅋㅋㅋㅋ
포스투 18-12-29 20:40
   
너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는데 한참 몰두하기도 했었죠
자신이 가진 공포의 내성을 뛰어넘는 그런걸 보게되거나 그런 상황을 겪게되면
그게 트라우마가 되버리더라구요.
제 경우는 영화나 현실이 아닌 만화책에서 본 내용이 그대로 머리 속에 각인이 되버린 경우지만요
그후로는 공포 호러 고어는 끊고 살아요  ㅠㅠ
     
쌈바클럽 18-12-29 20:42
   
전 기담을 본뒤로 공포물을 끊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좀 봤는데...
트라우마인지 못보겠더라고요.

물론 기담은 좋은 영화고 엔딩이 훈훈,감동이지만요.
          
포스투 18-12-29 20:44
   
머리 속에 한번 각인이 되고나서
그걸 떨쳐내는데 두세달 걸린거 같아요~
처음 그걸 겪었을때는
등을 빈공간에 두지 못하고 늘 벽에 붙어있어야 했던 적이 있었네요 ㄷㄷㄷ
               
쌈바클럽 18-12-29 20:45
   
저보고 겁많다고 놀리시더니 포스님 의외의 모습이네요 ㅋㅋ
                    
포스투 18-12-29 20:49
   
저는 정말 무덤덤한 편인데요
기이한 것들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크게 반응하지 않는편인데도 그래되더군요
지금도 공포물이 어렵지는 않은데 그 이후로는 묘한 불쾌감이 생겼어요 ㅎㅎ;;
     
범고래 18-12-29 20:44
   
너무 지나치게 기괴하거나 잔인한 건 필터링해서 보는 편입니다 ㅎㅎ

원래 공포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최근엔 많이 보게 되네요 ㅋㅋㅋㅋ
          
쌈바클럽 18-12-29 20:45
   
기담 봤어요? 오래된 영화지만 추천드려요~
               
범고래 18-12-29 20:46
   
기담은 예전에 봤쥬 ㅎㅎ

진짜 무섭게 봤던 기억이.. ㅋㅋㅋㅋ

한국 공포 영화 중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쌈바클럽 18-12-29 20:50
   
그걸 이겨내시다니~ㄷㄷ

강자시군요ㅋㅋ
          
포스투 18-12-29 20:46
   
무덤덤해져서 자극적인게 필요하신걸지도 ㅎㅎ
현재 삶이 무료하신가요? (도를 아십니까? 이런 뉘앙스)
               
범고래 18-12-29 20:48
   
제가 영화광이라 유명 헐리웃 영화는 나오는 족족 다 봐버리고, 또 재밌다는 수작 영화들도 다 찾아서 보고 나니까 이제 볼만한 게 없어서 공포 쪽을 찾는 것 같아여 ㅋㅋ 대딩 때는 만날 로맨틱 코미디 찾아봤던 것 같아요 ㅎㅎ
                    
포스투 18-12-29 20:51
   
예전에 봤던 한국영화중에서는 저는 폰이였나 그 영화가 섬찟했어요
가위였나 폰이였나 헷갈리네요 ㅎㅎㅎ
                         
범고래 18-12-29 20:53
   
저 그거 완전 어렸을 때 본 것 같은데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가위'랑 '폰' 모두 수작 공포 영화죠 ㅎ
                         
포스투 18-12-29 20:54
   
그 왜?
벽에다 매장해논 여자를 발견하는 장면나오는 영화 있자나요
                         
범고래 18-12-29 20:59
   
그런 장면이 있었나요?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ㅋㅋㅋㅋ
                         
포스투 18-12-29 21:05
   
그장면이 압권이었어요
폰이였던거 같아요~
범고래 18-12-29 20:51
   
포스투 님 혹시 실제로 귀신 보신 적 있나요?
     
포스투 18-12-29 20:52
   
듣거나 느낀적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으로 본 적은 없어요
          
범고래 18-12-29 21:00
   
헐;; 진짜 무서우셨겠다.

귀신 느끼면 소름이 쫙 끼치나요?
               
포스투 18-12-29 21:04
   
경험할 수밖에 없는 특이한 이력이 좀 있어서요 ㅎㅎ
우리가 소름을 느끼는 게 그런 기운이 스쳐갈때거나 가까이 있을때라고 하죠~

밤 야산에서 참선을하고 있는데
누군가 귀에 대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 야~!! 너 여기서 뭐해??"
마치 연인에게 속삭이 듯 말이죠 이때는 소름이 아니라 등에서 식은땀이 폭포수처럼 줄줄 흐르는거죠 한 겨울인데 ㅠㅠ
                    
범고래 18-12-29 21:09
   
그때 졸고 있거나 환청을 들은 게 아니라 진짜 또렷하게 누군가 귀에다가 그렇게 말한 거죠? 그럼 레알 소름인데;;;; 아 그럼 진짜 귀신은 존재하는 건가.. 이 댓글 보고 내일 공포 영화 보려니까 살짝 긴장 되네요 ㅋㅋㅋㅋ
                         
포스투 18-12-29 21:17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실눈을 뜨고 보는데 아무도없고
칼바람만 불어대는 거죠. 그때가 더 무서워요 ㅎㅎ

그리고 같이 있던 동료도 그런 경험을 했다는군요
누구가 뒤에서 껴안더니 웃더래요 후후후 하고 웃을때 콧바람 아시죠?

더 말씀드릴건 많지만 여기까지해야지~ 공포영화 못보실거같으다.

귀가 존재한다더라도 사실 인간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건 마음과 정신뿐이라
내면이 강건하면 어쩌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을 줘서 내면을 흐트리고 그틈을 노려 인간에게 파고들려고 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하죠.

뭐 재미로만 들으세요 ㅎㅎ
                         
범고래 18-12-29 21:23
   
오우야.. 읽으면서 사알~짝 쫄았습니다 ^^

이 느낌 그대로 가지고 공포 영화 봐야겠네요 ㅋㅋㅋㅋ
                    
포스투 18-12-29 21:28
   
낼 썸뜩하게 보고 오세요 ㅎㅎㅎ
진빠 18-12-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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