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전화해줘서 오늘 내생일이라서 칭구들 다 왔으니깐 빨리오라고
안오면 절교라고 이야기 하고 끊었는데....
잠시 후 연락이 와서...
칭구야 너의 연기력과 타이밍은 일품이야..ㅠ_ㅠ 라고 감동하네요...
다른 요구사항은 없냐고 하니깐
목소리를 약간 더 크게 해서 10분뒤 한번더 독촉전화를 해달래요...
고객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가려운 부분을 확실히 긁어주는 맞춤형 써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했조...
물론...담에 벌집삼격살 얻어먹기로 약속받아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