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오자마자 친구랑 싸웠네여 ㅡㅡ
좀 담배피고 술마시고 몸에 타투한 좀 양아인데 어떻게 되다보니 친해졌거든요 제짝임
걔가 주먹밥을 먹고있어서 저가 오늘 아침 못먹고 학교와서 한입 달라고했는데
줄까말까처럼 장난있자나요 그거 하면서 저보고 웃으면서 다먹더라고여
제가 "살쪄라"했는데 지가 저보고 친해지자는 약서만든게 있는데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쌩까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쿨하게 속으로 "어쩌라고"했죠
근데 제가 첨에 어이없었는데 친구들한테 우연찮게 들었어요
그 양아가 작년에 지를 싫어한애가 돼지라하면서 머라 했나봐요 저는 1학년때 다른층이고 거리도 멀어서
잘몰랐는데 그때 1주일동안 울었더라고요 그리고 "살"자들어있는 말하는애들 싫어한데요 ㅋㅋ..
저는 저이야기를 싸우고 3시간 후에 들어서 좀 더 어이없었지만
상처받은말해서 미안해가지고 억지로 쓴 화해편지 썼는데 그거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달라진거 없었음
저도 포기했음 ..양아 빽믿고 살아서 좀 또라이같음..
걔 수업중에 아이라인그림 ..ㅡㅡ
담임도 이상해요 짝 바꿔달라고 했는데 베프면서 왜 바꾸냐고하고 제가 다말하니까걔랑 같이오면 바꿔준다는데 지혼자 화나서 언제 데려와요 ...빨리 바꾸고싶음